비디오 퍼포먼스와 설치미술에서 평면회화로, 구상작업에서 추상작업으로최영웅 작가창작의 자유와 내적 갈망, 그리고 예술적 탐구. 그 사이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탐색하는 작가 최영웅을 베르사유 근교 자택에서 만났다. "겨울에는 물감이 마르지 않아서, 집에서 작업을 한다"는 작가의 설명과 함께 들어선 거실에는 선명한 원색이 돋보이는 100호 크기의 추상회화가 빼곡히 전시되어 있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물성과 회화의 정신성이 그대로 얽히고 설켜, 마치 깊이 침잠할 듯한 인상을 주었다. 그 첫인상은 결코 유연하지도, 차갑지…
프랑스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함께 국민 복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민)’기본 건강 조차 국가가 온전히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회의론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 우려스러운 수준의 의료비 인상은 이러한 현실을 보여주는 바로미터(baromètre)다.건강 보험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5년 건강 보충 보험(Complémentaire santé)료(일명, 뮈튀엘/실비보험)가 점진적으로 약 6%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 단체는 지난 5년간 &…
-마크롱 대통령, 유럽연합 정상들과 유럽 안보 위한 회담유럽연합(EU) 주요 국가들의 정상들이 오늘 월요일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유럽 안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외무부 장관이 어제 일요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유럽이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열리는 것이라고 한다.-좌파당(LFI)의 장-뤽 멜랑숑, 사회당(PS)과 결별선언프랑스 좌파당 ‘복종하지 않은 프랑스(La France Insoumise, LFI)’의 당 대표 장-뤽 멜랑숑(Jean-Luc Mélenchon…
-일드프랑스 내일 금요일 파업으로 RER A 노선 운행에 차질일드프랑스 지역에서 2월 14일 금요일에 예정된 파리교통공사(RATP) 직원들의 파업으로 인해 RER A 노선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RATP는 이날 RER A 노선에서 평균적으로 3대 중 2대의 열차만 운행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또한, RER B 노선의 경우 파업과는 별개로 북부 구간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인해 운행에 지장이 있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북역(Gare du Nord)에서의 열차 연결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한다.-마크롱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주…
-국회, 사회보장 예산안 관련 바이루 정부의 불신임안 기각프랑스 국회는 월요일, 프랑수아 바이루(François Bayrou) 정부에 대한 좌파 정당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의 불신임안을 기각했다.이번 불신임안은 총리가 2025년 두번째 예산안, 사회보장예산(Sécurité sociale) 을 통과를 위해 헌법 49조 3항(의회 표결 없이 법 통과)을 사용한 것에 대한 반발로 제기되었다. 이어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사회보장예산의 지출 부문에서도 다시 한 번 49.3 조항을 발동하며, 국회 표결 없이 예산…
-우리 전통 떡을 현대화, 퓨전화시켜 현지인 공략-프랑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 구상<파리광장>과 인터뷰 중인 코헤디움의 송인선 대표지난해 말, 파리 11구에 위치한 파리 다방 (Paris Dabang)에서 K-뷰티인 마이케어(My Kare)의 고현희 대표가 주관하는 K-팝업 스토 어 <5일장>에서 송인선 대표를 만났다.한국 화장품, 한복 등이 즐비한 가운데 송인선 대표는 우리 떡을 고급스럽게 장식하여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있었다. 그의 데코 떡을 보고는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왜냐…
-마크롱 대통령, AI에 향후 몇 년 동안 총 1,090억 유로 투자파리에서 열릴 AI 정상 회담을 하루 앞둔 어제 일요일 France 2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받아들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에 1,090억 유로(약 156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과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보조자"로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생지주의를 두고 프랑…
-바이루 총리, "이민 침수" 표현으로 논란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1월 27일(월) LCI와의 인터뷰에서 "이민 침수감(너무 많아 물에 잠긴다는 뜻)"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외국인의 유입은 한 국민에게 긍정적이지만,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한에서 그렇다"고 덧붙였다.이러한 발언은 정치권 일부, 심지어 대통령 진영 내에서도 충격을 주었다. 특히 국회의장 야엘 브라운-피베(Yaël Braun-Pivet)는 이에 대해 강한 불편함을 표했다.-LV…
-마크롱 대통령, 군을 지원할 더 많은 젊은 자원봉사자 동원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위협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을 지원할 더 많은 젊은 자원봉사자를 동원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JDC(16-25세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방과 시민 의무를 위한 하루 교육)를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생태주의자, 야닉 자도(Yannick Jadot) 파리 시장 출마파리의 생태주의자 상원의원이자 2022년 대선 후보였던 야닉 자도(Yannick Jadot)가 2026년 안 이달고(Anne Hidalgo)의 후임으로 파리 시장…
문체부 장관 표창장 수상한 아마 협회(AMA)의 정주희 회장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아마 협회(AMA, Association Mes Amis)의 정주희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표창장에는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전통 문화 진흥에 공이 크므로표창을 한다"고 적혀있다.정주희 회장은 2017년부터 우리 김장 문화를 프랑스 및 유럽에 알리는 <김치 페스티벌> 을 시작으로 매년 더욱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의 <코리안 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