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대를 이어가고 있는 태극푸드 전주한과홍의 유홍림 대표와 고은솔 모녀를 만나다.유홍림 대표와 그의 장녀, 고은솔씨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어린 시절 한국에서 먹었던 우리의 전통 과자인 유과나 약과에 대한 그리움은 쉬이 떠나지 않는다. 유과는 어린 시절 고모할머니가 맛나게 만들어 집에 가져오시곤 했는데, 향수와 추억, 그리고 그리움이 진하게 배여 있다. 유과 하나에 얽힌 수많은 기억과 관계들이 있는데 어찌 음식이 단순한 그 무엇일수만 있겠는가? 그러다가 파리에서 우연히 전주한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건 향수, 추억, 그리…
2011년 5월1일 노동절이라 루브르 박물관 문이 굳게 닫혀있는 가운데 태극기 문양을 들고, 두르고 온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SM타운 공연 연장을 위한 플래시몹때 이야기다. 그날 루브르 박물관앞에서 가진 환희는 아직도 생생하다. 오랜 프랑스 생활에서 항상 중국과 일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감 없었던 우리나라 한국이었다. 한국인이라 하면, 북한이냐 남한이냐부터 물어오는 프랑스인들이다. 이는 여전하지만, 그날 한국을 알고, 우리의 대중문화에 열광해 모여든 프랑스 젊은이들을 보고 적쟎게 놀랐다. 그중심에는 한국문화원…
퍼포먼스 중인 남 홍 작가2015년 11월 2일 월요일, 18시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파리 16구청에서 화가 남 홍의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퍼포먼스가 쎄세시옹 오케스트라단의 바그너와 드뷔시 등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봄, 빛의 탄생, 물 ,불 ,죽음 그리고 재회 등의 테마로 이루어질 것인데, 남 홍 작가는 고 앙드레 김의 마지막 유작인 드레스를 입고 서양 음악과 한국 민요를 조화시켜, …
불과 얼마전에 ‘’2015상반기를 마감하며’’ 라는 글을 싣었던것 같은데, 이제 후반기도 지나고 한해의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식상한 말 한마디 해볼까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예전 고등학생 시절에 선생님께서 20대, 30대, 40대 마다 달리 느껴지는 시간의 흐름에 대해 말씀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은 더 빠르게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말씀을 들었던때가 10대였는데, 이제 나의 모습을 책임질 중년이 되어 버렸고, 어른들의 경험에서 우려난 말씀은 틀린게 하나도 없다는게 새삼스럽게 와닿습니다. 예년…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이 불거진 이후 첫 주말, 서울 도심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하여 최순실 처벌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전까지는 의혹 정도로만 여겨졌던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이 JTBC의 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박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0월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에는 주최측이 신고했던 2천명보다 훨씬 많은 1만명 가량(주최측 추산 3만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유례…
- 지카 공포 및 불안한 치안 -지난달 29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공식적으로 브라질 리우자네이루 올림픽(2016.8.16(토) – 8.22(월)) 불참을 선언했다. 데이는 인터뷰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 위험 탓에 대회에 나가지 않을 것» 이라면서 «올림픽에서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은 언제나 큰 목표지만 가족의 안전보다 우위에 있을 순 없다» 고 말했다. 데이 외에도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줄이어 다가오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이처럼…
몇년 전부터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지난(2015년) 27일 그리스는 IMF가 구제 금융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제시한 연금 축소, 공무원 임금 삭감 등 강력한 긴축 정책을 거부하며 국가 부도의 위기에 몰렸다. 시민이 예금을 빼가는 뱅크런 사태까지 우려되자 은행 영업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IMF의 신자유주의식 요구가 그리스의 존엄성을 모욕한다고 비난하며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 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로 불리는 국제 채권단의 요구를7월 5일 국민투표에 부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