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남미공동시장 국가들 자유무역협정 서명 연기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Mercosur) 국가들 간의 자유무역 협정 서명이 2026년 1월 12일로 연기됐다.이번 주 서명 예정이었던 해당 협정에 반대해 최근 며칠간 브뤼셀에서는 수천 명의 농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최대 농업 노조인 FNSEA는 농민들에게 계속해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정부, 자동차·주택 보험에 ‘폭동 추가 부담금’ 도입 추진테러, 자연재해, 팬데믹에 이어 이제는 폭동까지 보험 부담 항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원에서 통과…
-4년, 10년 체류증 해당-찬반 심하게 엇갈려 국회서 격렬한 논쟁이미지 출처: 국제앰네스티프랑스 하원은 12월 11일 목요일 저녁, 사회당 그룹의 제안일에 맞춰,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기 체류 허가증 자동 갱신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BFMTV가 전했다. 이 법안은 첫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제 상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법안은 좌파 연합의 지지로 98대 37로 가결되었고, 정부 측과 극우는 소극적 참여를 보였다. 법안 발의자인 사회당 의원, 콜렛트 카프드비엘(Colette Capdevielle)은 이번 조치…
‘마시는 향수(Parfum à boire)’라 불리는 샴페인에 대해<파리광장>과 인터뷰 중인 플뢰르 앙티크의 신혜원 대표샴페인하면 떠오르는게 축하, 성공, 기념일, 그리고 환호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다. 얇고 긴 플루트 잔, 팡! 하고 터지는 코르크,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포도밭, 거기에는 수백 년간 이어진 제조 철학과 장인정신이 깃들여져 있다. 프랑스의 정취 속에서 탄생한 한 한국인의 샴페인 스토리가 시작되었다.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샴페인 사업을 펼치고, 전통적인 샴페인 하우스의 문법을 배우면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채점 기준 변경 등으로 합격률 낮아질 수 있어© AFP에두아르 제프레(Édouard Geffray)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 새로운 시행 방식이 적용되면서 2026년 일반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 (baccalauréat général/technologique) 시험은 2026년 6월 15일에 시작된다. 2026년 바칼로레아는 채점 방식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일반계와 기술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비판 받아 온 시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월 4일(현지 시각) 르 파리지앵과(Le Parisien)의 인터뷰…
이현 유학생프랑스한인유학생회는 프랑스 각 지역에서 자신만의 연구와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유학 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유학 생활 속 솔직한 감정과 고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앙제에서 정신분석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현 학생을 만났습니다.간단한 본인소개-안녕하세요. 현재 앙제(Angers)에 있는 서부 가톨릭 대학교(université catholique de l’ouest)에서 정신분석 박사과정 2년차인 이현입니다.프랑…
-그녀의 제보 덕분에 또 다른 테러를 막을 수 있었어-그 후 소니아의 삶은?4부작 시리즈 <11월 13일, 소니아의 선택> 화면 캡쳐2015년 11월 13일 파리 테러는 프랑스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연쇄 테러로 기록된다. IS 테러 조직이 저지른 공격으로, 파리 전역에서 거의 동시에 벌어졌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자살폭탄 테러, 파리 10·11구 카페·식당에서의 무차별 총격, 바타클랑 콘서트장에서 인질극 및 대규모 학살로 132명이 목숨을 잃었고, 4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
모준석 작가조각-조형예술가 모준석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현대 조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로, 이미 미술계에서 그 역량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 온 작가다. 국민대 학교에서 입체미술을 전공한 그는 파리1대 학 팡테옹-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실의 공간을 넘어 가상의 공간까지 아우 르며 시공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 세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타자와의 공 존’이라는 주제가 놓여 있다. 작가는 이 개념을 선, 조각, 경계라는 형식…
프랑스한인유학생회에서 프랑스 각지에서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뿐 아니라 유학 생활 속 현실적인 감정과 고민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첫 순서에서는 파리 8대학에서 디지털 창작 및 편집을 전공 중인 박소정 학생을 만났습니다.간단한 본인 소개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파리 8대학에서 디지털 창작 및 편집 (Création et Édition numériques) 전공으로 석사 2학년에 재학중인 박소…
마크롱 대통령, 테러 현장 방문 추모 후, '기억의 정원' 개장식 참석2015년 11월 16일, 파리 ‘공화국 광장 기념비’ 앞에서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르몽드(Le Monde)파리·생드니, 11월 13일을 다시 걷다.2015년 11월 13일 밤, 파리와 생드니에서 벌어진 참혹한 연쇄 테러로 132명이 목숨을 잃고 3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10년이 흐른 지금, 프랑스는 다시 그날의 현장을 기억하기 위한 특별한 여정(commémoration particulière)에 나선다. 엠마뉘엘 …
이미지 출처: 툴루즈 예술영화 전문상영관 인스타그램 계정도시들을 산 넘고 물 건너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국영화(Le cinéma coréen dans votre vil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 툴루즈를 방문했다. 아름다운 붉은 벽돌 건물이 많아 장밋빛 도시(La Ville Rose)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 남서부의 이 도시에는 르 크라테르(Le Cratère)라는 이름의 예술 영화 전문상영관(une salle de cinéma d'Art et d'Essai)이 있다. 이곳을 찾아 툴루즈 시내를 횡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