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프랑스지회(지회장 김방희)에서는 6월22일(토),파리국제 대학촌 한국관에서 참전용사 다큐 영상전 및 컨퍼런스를 가진다.남유럽협의회 사업으로 정전 협정 69, 70주년에 이어 71주년 맞이하여,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인류 공통의 가치를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추모하는 시리즈 중 마지막 기획전이다,2022년 69주년에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Pour toujours dans nos mémoires)» 2023년 70주년에는 «당신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Pour toujo…
□ 행사개요 ○ 행사명: 해외체류 국민을 위한 디지털정부서비스 활용간담회 ○ 주 최: 행정안전부(디지털안전정책과) ○ 일 시: 2024.7.3.(수), 시간미정 ○ 장 소: 국민외교센터 12층(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 진행방식: 현장(오프라인), 온라인(화상) 혼합형 ○ 주요 참석자 : 행정안전부장관, 재외동포청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 주요 내용 - 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 시범발급 - 디지털정부서비스 등에 대한 재외국민 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 논의 □ 재외국민 참석자 모집 ○ 신청대상: 해외체…
매년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이 날은 여성과 남성 사이의 불평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날이기도 하다. 세계 여성의 날은 전 세계 여성의 지위를 조명하고, 페미니스트 행동을통해여성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파리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행사를 알아보자. 전국적인 시위 및 파업3월 8일(금) 그레브 페미니스트(grève féministe) 단체와 여러 노동조합이 전국적인 파업과 불평등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다. "일, 가사, 소비에 반대하는 파업"으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유럽협의회 프랑스는 한국전(1950.06.25-1953.07.27) 정전 70주년을 맞아 프랑스 참전용사분들의 역사적인 희생을 기리고자 생존하신 프랑스 참전용사 여섯 분의 인물 사진전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참전 용사인, 앙드레 닷차리씨(M.André DATCHARRY)가 한국전 당시 직접 촬영한 50여점의 미공개 사진 중 사적 가치가 높은 20여점을 발굴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공개하는 사실에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 1막은 사진전으로, 대부분 90대의 생존하신 참전용사분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근시…
-바이루 총리 2026년 국가 예산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가능성 언급프랑수아 바이루(François Bayrou)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2026년 국가 예산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가능성을 언급했다. 즉, 예산안 텍스트를 국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도록 하자는 제안인데, 국민투표는 오직 대통령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다. 프랑스 정부는 공공 적자 축소 목표를 지키기 위해 40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을 모색하고 있다.-시위 도중 공격당한 사회당 의원들 관련 “좌파에도 반유대주의 존재”사회당(PS) 제1서기 올리비에 포르(Oli…
뉠 듯 말 듯 길어진 해가 밤 9시까지 도시를 밝히며 완연한 봄을 알린다. 봄의 해는 혹독한 겨울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다. 유달리 짧은 겨울 해와는 극적인 대비를 이루고, 짧아지기 시작하는 여름의 낮보다도 오히려 더 길게 느껴진다. 바뀐 계절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계간지 『르갱(Regain)』 매거진을 펼친다.출간 이후 일곱 번째 봄을 맞은 르갱의 지면에는 노르망디 습지를 점령한 황새들, 이제 막 태어난 새끼양, 조밀하게 묶인 제비꽃 꽃다발, 그 밖에도 지방 도시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일상이 가득하다. 시골은 정체되어 있다…
-교황 장례식 후 마크롱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교황의 장례식이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로마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 노력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남불 가르 지역의 이슬람 사원서 기도 중인 남성 흉기 공격에 숨져지난 금요일 아침, 가르(Gard) 지역에 있는 라 그랑 콤브(La Grand-Combe) 이슬람 성전 내부에서 기도 중이던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피해자인 아부바카르(…
-"매우 솔직한 대화"와 의견 충돌-교황 프란치스코가 4월 21일 월요일,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리고 오늘 4월 26일(토) 장례식을 가졌다. 참석자 중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는 교황과 여러 가지 의견 차이를 가졌으나 이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교황 프란치스코의 사망 직후인 4월 21일 월요일, 마크롱 대통령은 "전 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대통령은 인도양에 위치한 프랑스 해외 영토들에 대한 정부의 약속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 중에 교황의 …
-바이루 총리의 딸, 예전 가톨릭 학교 학대, 폭력 사건인 베타람 관련 증언프랑수아 바이루(François Bayrou) 총리 딸 중 한 명인 엘렌 페를랑(Hélène Perlant)이, 4월 22일(화) 파리 마치(Paris Match)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4세였을 때 피레네-아틀랑티크에 위치한 가톨릭 학교 노트르담 드 베타람(Notre-Dame de Bétharram)이 소속된 수도회가 주최한 여름 캠프에서 신체적 폭력을 당한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공격에 대해 아버지에게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교도소 공…
<파리광장>과 인터뷰 중인 임현정 작가 ©현 경 기자사소한 일상 속 오브제/사물은 단순한 도구 를 넘어, 우리가 잊고 지냈던 기억, 경험 그리고 숨겨진 욕망을 상기시키거나, 새로운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작가 임현정의 작업에서 사물(오브제)은 더 이상 단순한 물건이 아니다. 그것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이나 사회적 기억이 투영된 매개체로 기능한다. 오브제(사물)의 재구성을 통해 그는 개인의 경험을 넘어 기억의 공유나 감정의 회복, 또는 일상의 재해석이나 사회적 공감 그리고 상상력의 해방과 같은 집단적 욕망까지도 포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