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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의 한국의 해 폐막식에서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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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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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한국의 해 폐막식에서 인삿말중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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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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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한국의 해 폐막식 


8 30일 (2016년) 화요일, 11시 파리 세르클 외교관 클럽에서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한국의 해 폐막식이 있었다. 지난해 9월 파리 샤이요 극장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프랑스내의 한국의 해가 개막한 이후 파리, 리옹 등 63개 도시, 120여 개 문화예술기관에서 문화 분야뿐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 건의 한국 행사가 열려, 역대 최장, 최대, 최다분야로 진행되었고, 프랑스인 226만 명(2016 8월 현재 기준)이 공연과 전시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고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발표했다.

또한 이 기간 양국 정상외교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상은 수교 130주년을 맞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당시 한국공예전과 K-CON에 참석해 홍보에 나섰고, 현지 언론도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한국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공예전은 르몽드와 엘르 등 64회나 언론에 소개됐고, K-CON 53, 배병우 사진전도 43회 언급되었으며,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언론 보도는 모두 천177건에 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불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 측 최준호 예술감독과 프랑스측 예술감독인 아녜스 베나이예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순서로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프랑스측 조직위원장인 앙리 로이레트 Henri Loyrette의 인사말이 있었다. 앙리 로이레트 프랑스측 위원장은 1년전인 2015 9 18일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개막식에서 본 종묘제례악과 이후, 그랑팔레에서 있었던 한국 도자기전, 그리고 안은미 무용 공연 등, 1년 동안 프랑스내의 한국의 해에 있었던 인상적인 한국 행사들을 열거하며, 프랑스내의 한국의 해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프랑스내 한국의 해는 특별했다고 할수 있는데, ‘최장기간이라는 것과, 다양하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언론이 보인 관심과 열기면에서도 특별했다고 할수 있다고 하면서, 또한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예술가들에게 의미있는 협력관계, 새로운 만남과 양국 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탄생시켰다고 했다.  

이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삿말이 있었다. 그는 130년동안 이어진 프랑스와 한국의 우정을 상기하면서, 지난 1년동안 있었던 프랑스내 한국의 해에 있었던 행사를 열거하면서, ‘이 모든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또한 지난 1년간 펼쳐진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이어온 130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폐막뒤에도 지금 나눈 우정이 지속될수 있도록 한불 양국 간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다.

프랑스 문화예술인사 88명에게 감사패 수여

이후 1년전에 있었던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프랑스내 한국의 해 개막식과 이어진 행사의 동영상을 보여주었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도움을 준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장을 비롯한 분야별 공로자 8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이기조 교수의 작품으로, 그는 우리의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한 도예가다. 작년 가을 한불상호 교류의 해 행사였던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개최된 ‘Korea Now’에서 전시한 바 있다.

감사패를 받은 88명 중에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개막공연작인 종묘제례악을 선보인 디디에 데샹 샤이요 극장장을 비롯해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서울 밤! 테크노퍼레이드’ 사업의 토미 보드크 회장, 매회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파리의 가을축제’의 조세핀 마르코비츠 예술감독이 있었고, 에마뉴엘 드 마르시 모타 파리시립극장장과 다비드 카메오 국립장식박물관장, 소피 마카리우 국립기메동양박물관장, 또한 각종 축제와 전시에서 한국을 2016년 행사의 주빈국으로 초청해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원한 예술감독, 대표, 교수 등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감사패 수여식 이후에는 한국의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를 가미한 연주 그룹인 잠비나이의 미니 콘서트가 있었다. 처음부터 강렬한 음악으로 행사장을 장악한 연주는 관객을 압도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쎄르클측에서 준비한 프랑스 음식과 톱셰프인 피에르 상이 육류와 어류 등 한국 요리를 뷔페식으로 선보였다. 피에르 상 팀은 뷔페 한쪽에서 김밥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게 했다.

이로써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내 한국의 해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한국 내 프랑스의 해’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것이다. 오는 12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주관으로 한국 내 프랑스의 해가 폐막식을 가질것이고, 이로써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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