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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차세대 프레젠테이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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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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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과 열정을 디자인하라-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10시, 파리 침례교회에서 창간 20주년을 맞은 한위클리 신문사(대표 이석수)와 한불친선교류협회인 에꼬드라꼬레(대표 이미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 차세대 프레젼테이션 대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유럽한인총연합회, 프랑스한인회, 민주평통남유럽협의회의 협찬과 재외동포신문사, 코트라파리무역관, 프랑스한인차세대, 아시아나항공, aT센터파리지사, 서도프린트, 파리침례교회, 프랑스 각 한인단체 및 개인 후원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차세대 PT대회'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는 한편 발표력 및 기획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차세대들(청소년부 9명, 대학생부 6명)이 이날 결선을 치루었다.

오전에는 청소년부, 오후에는 대학생부로 나누어, ‘한글의 세계화, 한글의 우수성, 내가 바꾸고 싶은 한가지, 통일 열쇠, 내가 디자인하는 아이디어 브랜드 한류, 다음 세대를 위한 글로벌 리더’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점심식사후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의 학업및 진로를 위한 차세대 선배들의 멘토링 상담이 있었다.

이미아 에꼬드라꼬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차세대들의 발표가 끝난뒤에 개회식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세상을 바꾼 한 청년의 꿈’이란 제목의 개회영상을 시작으로, 이석수 한위클리 신문사 대표의 인사말,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와 박종범 유럽한인 총연합회 회장,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모철민 대사는 차세대들이 자신이 가졌던 꿈과 열정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듬어 보고 새롭게 방향을 세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종범 유럽한인 총연합회 회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새벽에 출발하면서 피곤했지만 차세대들의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왔구나 싶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른 유럽 인근 나라에도 이번 행사를 좋은 본보기로 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은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선진국에 대한 기준이, 지금은 문화융성과 창조적인 작업에 근거하지 않을까 하면서 이런 발표를 보면서 차세대들이 자신과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PT멘토로 ‘차세대 후배들에게’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재경부 공무원으로 있는 이승호 멘토의 강의가 있었고, 17기 민주 평통위원인 최경일 박사의 통일 강연이 있었다. 이어 심사위원장인 노일식 문화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갑수 변호사, 김영범 aT센터 파리지사 지사장, 이승호 건축사, 전재범 아시아나 항공 지사장이 맡았다.

노일식 문화원장은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전했는데, 프랑스에 살고있는 학생들의 한국어 구사력이 아주 뛰어나고, 준비를 철저하게 한 훌륭한 발표들이었고, 주관적인 사례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잘 발표했다고 했다.

대상(1명)에게는 장학금 1000유로와 상장, 부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2명)에는 장학금 700유로, 우수상(2명)에는 500유로, 장려상(10명)에게는 200유로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대상에는 대학생부의 박라경양 차지했다. ‘연필 한자루, 그리고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 문제를 논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발표했다.

박라경 양은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시앙스포 국제 에너지 학과 석사과정에 있다. 그는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부의 꿈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꿈과 포부를 다시 점검해 보게 되었다고 했고, 또한 개회 영상에서 고 박병선 박사님을 보면서, 여기 왜 왔고,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파리광장 편집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21 16:24:27 한인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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