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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지하철 종이 티켓의 시대는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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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종이 지하철표를 더 이상 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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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종이 티켓에서 더 간편하고 현대적인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이 완료되었다. 오는 11월 1일부터, 파리의 상징이자 120년의 역사를 가진 지하철 종이티켓이 사라진다. 이날부터 버스와 트램 노선은 물론, 모든 지하철역과 RER(광역급행 철도) 역에서도 종이 티켓을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버스에서는 이미 10월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10월 1일부터 버스·트램 자동판매 기에서는 Navigo Easy, Liberté+, Navigo, ImagineR 카드가 없는 단기 이용객에게 종이 티켓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다. 11월 1일부터는 버스 기사들도 티켓 판매를 완전히 중단하게 된다. 만약에 아직 T+ 종이 티켓 묶음(carnet)을 가지고 있다면 2026년 6월까지 지하철 / RER / 기차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2026년 9월 1일까지 역 창구에서 디지털 티켓(Navigo Easy 카드) 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단, 환불은 불가능하다. 이는 교통망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동 절차 단순화, 대기 줄 감소, 더 유연한 교 통수단 이용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Navigo Easy 카드(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충전식 교통카드), 

-Navigo Liberté+(이동한 거리만큼만 요 금이 부과되는 후불형 카드)를 이용하거나, 

-Bonjour RATP 앱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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