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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프랑스 방문-교민 단체장들과 만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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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재외동포청 출범이래 동포청장 처음 프랑스 방문 

-프랑스 동포사회의 현안들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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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프랑스 동포 단체장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지난 5월 15일(목, 현지 시간) 파리 16 구, 소피텔 파리 발티모어 투르 에펠(Sofitel Paris Baltimore Tour Eiffel) 에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교민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설립된 후장, 신재창 청솔회 회장, 이미아 재불한인여성회장 및 여러 프랑스 교민 단체장, 교민 언 론들이 초청받아 재외동포청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재외동포들이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토의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한인회 수석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외동포청장의 인사말,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주요 정책과 사업 설명,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김종희 프랑스 한인회장의 방한으로 인한 부재로 대신 강영숙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강영숙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이상덕 재외 동포청장의 이번 방문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와 모국간의 유대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프랑스 한인회는 앞으로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포 사회의 발전과 모국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입양동포 지원' 강조, ‘차세대 네트위크가 거주국과 국내하고 연결 확대' 기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 만 7천 여명의 프랑스 입양 동포의 지원을 강조했고, ‘작년 7월 취임하고 나서 진작 인사를 드렸어야 되는데’ 국내 상황상 나올 수가 없었다고 했다. 또한 동포청이 출범을 했지만, 동포들이 재외동포 재단 시절보다 과연 달라진 게 뭐냐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고 하면서, 동포청이 다양하고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너무 바쁘게 설립이 되다 보니까 충분한 예산 확보가 힘들었기에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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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중인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상덕 동포청장은 차세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서 그들이 글로벌 네트 워크도 만들어 거주국과 국내의 연결 확대를 기대했다. 그리고 5월 20일부터 치루어질 재외 선거에 많은 이들의 투표 참여로 동포사회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주요 사업과 정책

어 김민철 재외동포청 교류협력 국장이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주요 정책 및 사업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포청에서 관련 소책자를 마련하여 함께 보면서 설명을 했는데, 먼저 재외동포 규모를 시작으로, 재외동포 분포현황, 외국국적 동포 국내체류 현황, 해외 입양동포 분포현황, 재외동포청 조직도, 재외동포정책 목적 및 방향, 2025 재외동포청 중점 추진 방향 및 사업, 2025년에 바뀌는 것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재외동포정책과 목적 및 방향을 보자면, 재외동포기본법 제 1조에 의하면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인류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대한민국의 총체적 역량 결집에 있다. 그리고 2025 재외동포청 중점 추진 방향 및 사업으로는 한상 경제권 구축, 국내동포 정착 지원, 원스톱 비대면 서비스 다양화, 국격에 맞는 동포 지원 정책, 한인 네트워크 교류 협력 증진 강화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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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프랑스 동포 단체장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다양한 질문들 이어져 

이날 한인 시니어 단체인 청솔회의 신재창 회장이 건배사를 맡았고, 만찬 이후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참가자는 피부에 와닿는 재외동포 정책을 당부하면서, 남불에 총영사관이 설치되어 재외투표 및 사건 사고를 신고하러 파리까지 갈 필요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했고, 재외 동포청 안에 종교 단체를 지원하는 부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상덕 청장은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한 지원은 기본적으로 하지 않고 있고, 종교 단체에 대한 사업을 동포 사회 전체 맥락에서 하게 되면 지원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의 재외 한인여성의 대한 지원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몇몇 질문은 문승현 대사가 답을 하기도 했다.


프랑스 지방에 있는 대표 단체장들도 참석하여 재외동포청의 프랑스 동포 단체 지원 관련하여 그동안 섭섭했던 것들을 유머를 섞어가면서 이야기해서 간담회는 연신 화기애 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상덕 동포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아직 신생조직이라고 하면서, 신생 조직이 못 갖추고 나아갈 때는 재외동포청도 노력을 하지만 재외동포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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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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