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8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성폭행 관련 피에르 신부에 대한 새로운 폭로

이 폭로는 4월 13일(목)에 출판된 책 《L’Abbé Pierre, la fabrique d’un saint》에서 나온 내용으로, 바티칸 자료를 열람할 수 있었으며, 두 저자는 1957년 3월 18일, 성직자 고백회의 최고 회의에서 발표된 문서에는 1955년부터 1957년까지의 아베 피에르의 성적 행위와 관련된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1955년에 미국과 캐나다의 추기경들이 보낸 경고 편지와 성직자 고백회의 결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자료들에는 1950년대 말, 프랑스 교회 당국이 문제 있는 행동을 덮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 행동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다는 점도 나타나고 있다. 

-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유럽, 미국과 세금 문제에 대해 합의 촉구 

럭셔리 기업 LVMH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는 어제 목요일 "만약 EU와 미국 간의 협상이 높은 세금으로 끝난다면, LVMH는 필연적으로 미국에서의 생산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럽 지도자들에게 "미국과 스마트하게 협상하라"고 요청했다. 

-알프스 지역의 폭설로 주민들 봉쇄 조치, 눈사태로 매몰되기도

때 아닌 봄에 내린 폭설로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의 여러 알프스 지역에 혼란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당국은 예외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틴(Tignes)  주민들에게는 많은 눈으로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발 토랑스(Val Thorens)에서 눈사태로 한 명 매몰되기도 했다. 프랑스의 스키 리조트들이 눈사태 위험으로 인 스키장을 폐쇄했다고 한다. 

-은행 송금 다음주 화요일까지 중단되는 이유

매년 부활절 주말 동안, 타 은행 간의 송금(Virement)이 중단된다. 이번에는 4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4월 22일 화요일 오전 2시 30분까지 중단된다고 프랑스 중앙은행이 13일(목) 발표했다.

-"Google.fr"이 사라진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

모든 인터넷 사용자는 곧 구글 검색 시 주소창에 "google.com"이 나타날 것인데 이는 사용자 경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google.fr, 나이지리아에서는 google.ng... 각국마다 구글은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는 회사가 현지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었는데 이는 곧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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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