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8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세계 여성의 날: "모든 여성과 소녀를 위한 권리, 평등, 자립" 이 주제

3월8일 오늘은 114번째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은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에서 여성들이 권리 평등, 더 나은 노동 조건, 그리고 참정권을 요구하며 일어난 시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1977년에 유엔에 의해 공식화되었다. 2025년 세계 여성의 권리의 날의 주제는 "모든 여성과 소녀를 위한 권리, 평등, 자립"이다. 오늘 파리 및 각지에서 집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푸틴, 마크롱 대통령을 암시적으로 나폴레옹에 빚대며 유감 표명

지난 목요일, 블라디미르 푸틴이 마크롱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나폴레옹에 빗대며 일부 사람들이 여전히 그 시대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그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잊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이에 대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폴레옹은 정복 전쟁을 벌였지만, 오늘날 유럽에서 내가 보는 유일한 제국주의적 강대국은 러시아 »라고 반박했다. 

-1995년부터 2023년 사이, 남여 임금 격차가 3분의 1 감소 

1995년부터 2023년 사이,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3분의 1 감소했다고 프랑스 통계청(INSEE)이 지난 화요일 발표한 연구에서 밝혔다.같은 근무 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3년의 임금 격차는 14.2%로, 1995년의 22.1%에 비해 감소했다.이 격차는 직업별 성별 분포와 여성이 고소득 직책에 덜 진출하는 현실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위험한 마약 밀매자, 고도 보안 감옥에 수감 예정

프랑스에서 가장 위험한 200명의 마약 밀매자가 방디-르-비엘(파드칼레)과 콩드-쉬르-사르트(오르느)의 고도 보안 감옥에 수감될 것이라고 제랄드 다르마냉 법무장관이 발표했다. 7월 31일부터 첫 수감이 시작되고, 10월 15일 두 번째 수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환자들을 위한 의료용 대마초 승인, 두 개의 법안 준비 중

프랑스 인터(France Inter)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환자들을 위해 의료용 대마초를 일반화하는 두 개의 법안이 현재 마련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모든 기관에서 승인될 경우, 의료용 대마초는 기존 치료법이 효과가 없거나, 이상 대안이 없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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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