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프랑스 한인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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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학생부 부활, 한인회비 인상 관련하여 토론
제38대 프랑스 한인회 출범식에서 사진: 프랑스 한인회 제공
지난해 프랑스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제38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제38대 김종희 프랑스 한인회장이 새로운 임원단을 구성하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지난 1월 21일(화) 한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지면서, 새로운 임원들과의 만남 및 올해 사업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해왔다.
이날 김종희 신임 한인회장은 임원들에게 ‘개인적으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일텐데 임원 수락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한인회 임원들의 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성과를 내자’고 했다. 김 회장은 또한 ‘일의 경중을 파악하여 빠른 시간 내에 이뤄야 할 것들과 멀리 길게 봐야 할 것들을 모아 교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인 중심으로 행사를 치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나상원 고문은 ‘프랑스 한인회가 지방 한인회와 잘 소통하여 지방 한인회의 행사도 도와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또한 프랑스에는 여러 한인 단체들이 있는데 그들과도 잘 연합하여 함께 같이 가야 한다’ 고 했다.
송안식 고문은 ‘(가칭) 한인문화 센터는 한인 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빠르게 건립하여 한인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인 사회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2년 만에 한인회 학생부 부활
지난 2년 동안 활동이 없었던 학생부를, 이번 38대 한인회에서는 이근혁 씨를 학생회장으로 선출하며 부활시켰다.
파리 철학회가 한인회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번에 학생부를 부활시키면서 철학회 뿐만 아니라 유학생 모임 등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김종희 한인회장은 밝혔다.
출범식에서 이근혁 학생회장은 ‘현재 파리 철학회를 중심으로 모임이 활발한데, 상반기 중에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하반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면서, 유학생들에게 힘이 되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했고, 이에 대하여 김종희 회장은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종희 회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여 주기’를 당부하면서, ‘우리 한인들과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이며 우리가 적극 나서야 할 일들’이라고 했다.
한인회비 인상 관련하여 토론
이날 회의에서는 한인회비 인상 문제가 집중적으로 토론되었다고 한다. 현재 한인회비는 30€(일반 30€, 학생 15€인데, 50€(일반)로 인상하는 방안과 회비 납부를 홍보하여 한인들이 쉽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과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실행하기로 결의했다고 한다.
<프랑스 한인회 제공, 파리광장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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