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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2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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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전야 984대의 차량이 불에 타고 420 명 체포, 분노한 내무부 장관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 밤 사이 984대의 차량이 불에 타고 420명이 체포되었으며, 그중 310명이 구금되었다고 브루노 르타이요(Bruno Retailleau) 내무부 장관은 1월 1일 수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다. 이는 작년(2024년) 새해 전야에 비해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이에 내무부 장관은 이러한 무차별적이고 만연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대책이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엄정한 사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지방 자치단체, 예산 문제로 2025년 신년 행사 취소

새해를 맞아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신년 인사 행사가 전통적으로 열리지만, 올해는 재정 상황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먼저 행사 취소를 발표한 곳은 일-드-프랑스 지역이다.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지역 회장의 측근들은 이번 결정을 “모든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 2025년, 센강에서 수영 재개

2024년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이후 센강은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며, 파리시는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통해 2025년부터 시민들이 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영이 가능한 세 곳의 장소가 준비될 예정인데, 첫째는 시몬 드 보부아르 다리 인근으로, 파리 12구 베르시 공원 아래, 그리고 두 번째는 그르넬 항과 시테 섬 강변 사이의 파리 15구 브라 드 그르넬, 세 번째는 브라 마리(세느강 강변 공원, 오른쪽 강변)로, 파리 플라주(Paris Plages)와 연결된 지역이라고 한다. 


-초록 우표 가격 1월 1일부터 10상팀 인상

2025년 1월 1일부터 일부 우편 요금이 인상된다. 무게 20g 이하의 일반 편지에 사용하는 초록 우표 가격은 2024년 1.29유로에서 2025년 1.39유로로 오른다. 초록 우표 가격은 2024년 1.29유로에서 2025년 1.39유로로 7.75% 인상되었고, 꾸준히 상승해왔다. 2019년에는 0.88유로였으나, 2020년 0.97유로, 2021년 1.08유로, 2022년 1.16유로, 2024년 1.29유로로 인상되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58% 인상되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솅겐(Schengen) 지역 가입

13년을 기다린 끝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1월1일, 솅겐 지역에 가입함으로써 이제 육로와 항공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동유럽 두 나라에 큰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2024년 3월에 공항과 해상 항구의 통제 해제로 솅겐 지역에 한 발 내디뎠고, 12월 중순 유럽 파트너들의 승인을 받아 육로에서도 동일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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