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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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라자르 역 근처 건물에서 대형 화재, 1명 경상자 발생
어제 12월 24일 화요일, 파리 8구 생-라자르 역 근처 건물 최상층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로 인해 한 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현장에 있던 노동자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장에는150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했고,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9.11 테러의 희생자가 될 뻔했던 프랑스 새 경제부 장관
이번에 바이루 정부에서 새로운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된 에릭 롱바르(Eric Lombard)는BFMTV를 통해 기적 같이 911테러를 모면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그가 BNP 파리바에서 일하고 있었고 미국 출장 중이었다. 9월 11일 아침에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가서 미국의 투자 은행인 키프 브루예트를 인수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은행장(키프 브루예트)이 전화가 와서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어야 해서 약속을 9시로 미룬 바람에 9.11 테러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에펠탑 대피 소동 발생
어제 12월 24일 오전 10시 50분 경, 에펠탑 2층과 그 윗층 사이에서 엘리베이터 전원 레일 합선으로 인해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방문자들이 대피했고, 에펠탑은 이날 점진적으로 재개장되었다고 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지난 8일 동안 27만 명 방문
화재 후 수,리 복구를 거쳐 재개관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12월 16일 첫 공개 미사 이후 약 2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요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문객 수는 하루에 3만에서 3만 5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어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 번의 성탄 미사와 자정 미사가 열렸다. 대성당 방문객 수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 받은 전통은 어디서 기인되었나 ?
로마 제국 탄생 시기인 기원전 8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로물루스와 타티우스의 지지자들 사이에 벌어진 전쟁 후, 두 진영은 화해의 의미로 선물을 주고받기로 결정했는데, 이때 여신 스트레나에게 바쳐진 숲에서 가져온 몇 개의 나뭇 가지가 선물로 사용되었고, 여기서 ‘에트렌(étrennes)’이라는 전통이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동지 무렵에는 동전, 꿀, 대추 등을 선물로 주고받았다. 4세기경이 되어서야 비로소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축제가 시작되었고, 12월 25일에 음식을 나누어 먹기 시작했다. 이 축제는 주로 함께 식사를 즐기는 기회였으며, 선물을 주고받는 전통은 유럽에서 몇 세기 동안 사라졌다.
그러다가 16세기경에 성 니콜라스가 등장하는데, 여러 전설에 따르면 그는 12월 5일 밤이나 6일에 착한 아이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가져다 주었다. 19세기에는 귀족 가정의 자녀들은 도자기 인형이나 납 병정을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이 시기 파리에서는 대형 상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특별 코너들이 마련되었다. 20세기 동안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비 사회의 영향을 받아 대중화되었고, 산타클로스의 등장으로 오늘날과 같은 선물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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