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치 장인들 17명-런던에서 김치 종주국의 맛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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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유승희 파리지회장, 유홍림 부르고뉴지회장 참석
윤숙자 회장과 윤여철 영국 대사가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파리지회 제공
지난 토요일, 11월 23일 런던에서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유럽 및 영국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제3회 런던 김치페스티벌(Kimchi Festival London)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재영외식인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서울·경기, 세종, 대전, 경남 상주, 부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김치 장인 들과 해외에서는 런던, 파리, 도쿄, 북경 등에 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김치 장인들 7명, 총 17명의 김치 장인들이 런던에 모여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를 만들어 전시하고 강연회와 시식회, 체험회 등을 펼쳤다.
제3회 런던 김치 페스티벌에서 사진: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파리지회 제공
김치 장인들이 전시한 김치는 배추김치를 비롯하여 오이송송이, 고추소박이, 연꽃동치 미, 보쌈김치, 양배추보쌈김치, 배추겉절이, 비늘김치, 동가김치, 가지김치, 토마토김치, 청경채김치, 석류김치, 감김치, 섞박지, 비건 깍두기, 배나박김치 등 총 17가지이다.
재영외식인협회 우옥경 회장, (사)대한민 국전통음식총연합회 윤숙자 회장과 런던 정 갑식 지회장은 “김치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K-FOOD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런던 김치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에게 김치 종주 국의 김치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 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프랑스에서는 유승희 대한민국전통음식총 연합회 파리지회장과 유홍림 부르고뉴지회장이 참석했다.
제3회 런던 김치 페스티벌에서 사진: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파리지회 제공
김치 장인들이 전시한 김치는 배추김치를 이번에 전통음식 제자들과 함께 페스티벌 에 참여하는 윤숙자 회장은 “한식이 영국에 알려지지 않았던 15년 전부터 자주 가서 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해 애썼다”고 되돌아봤다. 템스 강변에서 각국의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나누어 주고, 런던의 식당업주들에게 된장찌 개 끓이는 법,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쳤다고 문화일보를 통해 전했다.
프랑스의 유승희 파리지회장은 청경채 김치를 시연하고, 전시했다. 프랑스에서 김치와 한국음식을 교육하고 있는 유승희 파리지회장은 이번 김치페스티발에 모여든 런던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프랑스에 돌아가 김 치뿐 아니라 한국 음식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고, 유홍림 프랑스 부르고뉴지회장은 한국이 지정한 11월 22일 김치의 날 기념으로 23일 런던에서 17명의 대한민국전통음식 김치 명인님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면서, 내년 김치의 날에는 프랑스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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