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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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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교통 사고 낸 프랑스 코미디언 재판

작년 2월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교통 사고를 낸 코미디언 피에르 팔마드(Pierre Palmade)의 재판이 있었는데, 판사는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마약 복용으로 인해 비자발적 상해 혐의로 징역 5년형에 그 중 2년은 실형으로 집행된다. 그는 가족 3명에게 중상을 입혔고, 사고 당시 피해자인 한 여성은 임신 6개월째였는데, 태아를 잃었다. 


-오늘 철도노동자 조합 SNCF 화물 부문 폐지에 항의하기 위해 파업

철도 노동자 조합은 SNCF 화물 부문(Fret SNCF)의 폐지에 항의하기 위해 오늘 24시간 파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Fret SNCF는 화물 철도 운송을 전담하는 부서로, 폐지 결정에 대해 많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SNCF Voyageurs에 따르면, TGV 고속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지만, 일부 지역 노선에서 다소의 혼란이 예상된다.


-12월 13일부터 크리스마스 보너스 지급

프랑스 정부에서 연말 소비 부담을 덜고 취약 계층에게 더 나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급하는 크리스마스 보너스(Prime de Noël)가 12월 13일부터 지급된다.  수혜자는RSA (활동 연대 수당) 수급자, ASS (특별 연대 수당) 수급자, 특정 저소득 지원금 혜택을 받는 이들로, 이 수당은 가정의 규모와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유럽 최대 규모의 헌혈 캠페인

콘텐츠 제작자 아르쿠니르(Arkunir)가 프랑스인들에게 유럽 최대 규모의 헌혈 캠페인을 제안했다. 그는 자신의 커뮤니티에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파리 시청에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는데, 목표는 4일 동안 4000명의 헌혈자를 모아 이전 헌혈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다. 이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오늘 파리에 첫 눈 

오늘 파리에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풍 카에타노(Caetano)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파리와 일 드 프랑스 지역에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특히 파리와 그 주변 지역, 그리고 에손(Essonne)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7cm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드프랑스 지역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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