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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재 이후, 재개관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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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화재 이후, 5년 동안의 복구를 거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오는 12월 8일부터 재개관 된다.


11월 15일(금),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유명한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상’이 성대한 행렬과 함께 돌아갔다. 2019년 대성당 화재 당시 잔해 속에서 손상 없이 발견된 이 성모상은 이후 복구 작업 동안 다른 곳에 보관되었다. 이번 행렬은 파리 시내에서 횃불을 들고 진행되었다.

첫 미사는 성모 마리아 축일인 12월 8일에 제대 봉헌식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된다.


파리 대주교는 "노트르담 재개관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특정한 주제로 행사를 가질 것"이라며, "파리 시민들이 재개관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12월 16일부터는 7시 45분부터 19시까지 대중에게 개방된다.


입장을 위한 사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한편 파리 대주교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이후 수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대성당 웹사이트가 지원하게 된다. 방문 예약은 방문 예정일 이틀 전부터 가능하며, 대성당 내 수용 인원은 하루에 1,900명에서 3,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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