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1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센에마른 지역의 홍수로 인해 크레시-라-샤펠 시내 주민 대피

10월 9일부터 커크 저기압으로 인해 센에마른(Seine-et-Marne) 지역의 그랑 모렝(Grand Morin) 강이 범람하여인근 지역인 크레시-라-샤펠 (Crécy-la-Chapelle)시내 일부 지역이 침수되어, 10월 10일 목요일 소방관과 헌병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한다.  지휘소가 조직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친척 집이나 곧 마련될 시설에서 지낼 것을 권고 받고 있다고 한다. 

-좌파, 신인민전선(NFP) 490억 유로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을 10가지 방침 제안

신인민전선(NFP)은 정부의 재정 수입을 490억 유로 증가시킬 수 있는 10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부유세(ISF)의 재도입과 최저임금(SMIC)의 두 배를 초과하는 임금에 대한 고용주 세금 면제 종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 조치들은 그들의 총선 공약에서 나온 것들이기도 하다.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총리, "3년 안에 청소년 센터 두 배로 늘리겠다"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총리는 앞으로 3년 안에 프랑스 내 청소년 센터의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지원 공간으로, 현재 125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미셸 바르니에 총리는 2025년에 정신 건강을 국가적인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그르노블 시내 중심에서 현금 수송 차량 공격 

어제 목요일 10시 30분경, 복면을 쓴 남성들이 그르노블(Grenoble) 시내 중심에서 프랑스 중앙은행에서 오던 현금 수송 차량이 공격했다고 한다. 범인들은 자동 무기를 소지한 채 수송 차량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인 후 도주했다. 이로 인해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범인들은 현재 추적 중이다. 현금 수송 차량에는 1백만 유로가 있었다고 한다. 

-에펠탑 아래, 이에나 다리의 보행자 전용화로 불법 노점상들 다시 등장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파리 시의회에서 에펩탑 아래, 이에나 다리의 보행자 전용화 주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로랑 누녜즈(Laurent Nunez) 경찰청장은 해당 지역에 불법 노점상들이 다시 등장한 것에 대해 경고했다. 10월 9일 수요일 파리 시의회에서 에펠탑 아래 새로운 정비 계획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 문제가 다뤄졌고, 경찰측은 이들을 해산시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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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