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1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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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통신사 SFR,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고객 정보 유출
지난 9월 3일, 프랑스 통신사 SFR가 데이터 유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SFR은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IBAN(국제 은행 계좌 번호), 연락처, 그리고 SIM 카드 식별 번호와 같은 정보가 탈취되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만약 SFR의 고객이라면, 계정 비밀번호 변경하고, 유출된 IBAN 정보가 악용될 수 있으므로 은행 계좌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으면 즉시 은행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피싱 이메일이나 문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의심스러운 메시지에 주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SIM 카드와 관련된 정보도 유출되었으므로, 통신사에 연락해 추가 보안 조치를 요청하거나 SIM 카드 교체를 고려해볼 수 있다.
-결석 교사가 대체되지 않아 수업 못 받은 학생 가정에 보상 판결
파리 행정법원은 교사의 부재로 인해 보충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중학생들이 136시간의 수업을 놓친 것에 대해 국가가 1,360유로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1-2022 학년도 동안 수많은 수업 시간을 잃은 것에 대해 파리 18구 마리-퀴리 중학교의 세 명의 학부모가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판결이라고 한다.
-까페와 식당의 테라스서 흡연 금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카페와 레스토랑의 테라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흡연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한다. 전자담배도 해당된다고 하는데, 목적은 2040년까지 매년 흡연률을30% 씩 줄여 흡연 없는 세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매년 담배로 인해 7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칩, 땅콩, 샌드위치 등, 프랑스인의 새로운 식습관 트렌드
프랑스에서 간식 시장은 180억 유로를 넘어섰으며, 파스타나 계란과 같은 식재료들 보다는 칩과 짭짤한 비스킷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칩, 땅콩 등으로 구성된 아페리티프 제품 시장만 해도 12개월 동안(8월 말 기준) 3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유럽 문화유산의 날
이번 주말은 매년 열리는 유럽 문화유산의 날이다.
프랑스 및 프랑스 해외령에서, 그동안 폐쇄되어 있었거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1700개의 문화 장소가 대중에게 개방이 된다. 그중에는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는 엘리제 궁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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