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전 총리, 에두아르 필립(Edouard Philippe) 차기 대통령 출마 선언

전직 총리 에두아르 필립이 시사 주간지 르 포앵(Le Point)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발표했다. 그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내가 제안할 것은 대대적일 것이다. 프랑스 국민들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마크롱 대통령 정부의 총리를 지낸 그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와 "마크롱 이후"의 시대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사임 내무부 장관, 이주민 배 난파 사고 이후 이민 협정 체결 원해 

프랑스 사임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Gérald Darmanin)은 지난 화요일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협(La Manche)에서 발생한 난파 사고 이후 영국과 유럽 연합 간의 이민협정 체결을 원한다고 했다. 지난 화요일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협에서 이주민 배가 난파되어 12명이 사망했다.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마르세유

마르세유와 그 인근 지역은 어제9월 4일(수) 정오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몇몇 거리들은 부분적으로 침수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지역은 황색 경보가 발령되었다. 마르세유 대도시권의 남동부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강수량이 빠르게 50mm를 초과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 100mm의 강우량이 기록되었다고 한다. 

-발두와즈(Val-d'Oise) 지역의 거리에서 버스에 화재 발생

발두아즈 지역 몽모랑시에서 9월 2일(월) RATP (파리교통공사)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시 버스에는 한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갑자가 버스 엔진이 멈추면서 경고등이 켜졌고, 버스 뒤쪽 엔진에서 불이 붙었다고 한다. 부상자는 없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 새 학기 비용 3,157유로 추정

대학생 단체 ‘Fage’에 따르면, 대학 새 학기 비용이 3,157유로로 추정되며, 이는 2023년 대비 2.7% 상승한 수치라고 한다. 이 비용에는 등록비, 이사 비용, 그리고 일상적인 지출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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