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회, 파리 패럴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파리 공항 환영식

프랑스 한인회 파리 패럴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공항 환영식에서

프랑스 한인회(회장 송안식)가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 공항 환영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4일(수),  9종목 144명의 선수들이 파리 인근 크레테이(Créteil)의 "핸드볼의 집(La Maison du Handball)"에 마련된 사전 캠프로 이미 도착해서 훈련 중이고, 

8월 21일(수)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진(5종목 48명) 이 도착하면서, 샤를 드골 공항 2터미널서 한인회 환영식을 가졌다.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릴 파리 2024 패럴림픽에 우리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참가한다. 

이날 한인회 임원들 및 한인들이 파리 패럴림픽에서 뛸 우리 선수단을 환영했다.

<원팀 코리아, 프랑스 한인회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자 >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며,  막 파리로 도착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응원했다.

공항에 있던 파리올림픽 자원봉사자들도 태극기를 함께 들고 우리 선수단을 환영했다.  

선수단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회, 파리 올림픽 자원봉사자들도 태극기를 들고 우리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송안식 한인회장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프랑스 파리가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 체육회장은 ‘한인회에서 우리를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면서, ‘좋은 기운 받아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도착해서 한국분들이 환영을 해주시니 저희 선수들도 행복해 할 것 같다’고 하며, '환영해 주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백경열 선수부단장은 '선수들을 환영해 준 프랑스 한인회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선수단 모두에게 파이팅을 보냈다.

장시간의 비행에도 우리 선수들은 건강하고 맑은 모습으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파리 인근 크레데이(Créteil)의 "핸드볼의 집"에 마련된  사전 캠프로 이동했다.

<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