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2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파리올림픽 안전을 위해 행사 관련자 100만 명 조사, 4,300명 제외

프랑스 내무부 장관에 의하면, 파리올림픽 안전을 위해 행사 관련자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조사해서, 이들 중  4,300명을 제외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선수, 코치, 기자, 자원봉사자, 민간 보안 요원 또는 행사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안 조사가 이루어졌는데,이러한 선별 과정에서 4,355명이 제외되었다고 한다. 

-좌파 정당 의원, « 파리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들 환영 받지 못한다 »는 발언 논란

지난 토요일 극좌 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 (LFI)당’의 한 의원이 « 파리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들 환영 받지 못한다 »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발언은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면서, 프랑스 유대인 기관 대표 위원회(Crif) 회장인 요나탄 아르피는 "이스라엘 선수들의 등에 표적을 달고 있다."라고 반응했고, Touche Pas à Mon Poste의 진행자인 시릴 아누나도 자신의 X 계정에 "당신은 이스라엘 선수들의 등에 표적을 달았다! 이는 다시 한번 용납할 수 없다!"라고 했다. 

-라로셸에서 인공 저수지 건설 반대로 3500명 시위

지난 토요일 프랑스 지방, 라로셸(La Rochelle)에서 저수지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인공 저수지는 지하수층이나 하천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된다고 하는데, 시위 도중 경찰과 충돌로 7명이 소환되었다고 한다.

-오트-마른 지역 폭우와 홍수로 인해 5명 입원

폭우와 홍수로 인해 5명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 폭우와 홍수는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밤 사이에 오트 마른(Haute-Marne) 지역에서 발생했다. 한 시간 동안 평소보다 10배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조대는 밤 사이에 80건의 구조작업을 수행했다고 한다.

-니스에서 마무리된 투르 드 프랑스, 슬로베니아 선수 우승

111번째로 이어져 오, 프랑스 전역을 도는 사이클 경기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예년과는 다르게 어제 니스에서 막을 내렸다. 원래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마지막 코스인데, 파리올림픽으로 인해 올해는 예외적으로 니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승은 슬로베니아 선수, 타데즈 포가카(Tadej Pogacar)로, 이번이 3번째 우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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