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어제 마크롱 대통령, 가브리엘 아딸 총리 사임 수락

지난 조기총선 결선 다음날 국회가 안정될 때 까지 총리직을 맡아달라며 아딸 총리의 사표를 거부했던 마크롱 대통령이 어제, 화요일 사임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새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업무는 계속하게 된다. 대통령은 아직 새 총리를 임명하지 않고 있고,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 국가 경찰 총감사관에 경찰의 폭력적인 체포 영상 나간 후 조사 착수

지난 7월 13일에서 14일 사이 소셜 미디어에서, 경찰이 수갑을 찬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의 짧은 두 영상이 나간 이후, 보비니(Bobigny) 검찰은 ‘경찰의 경찰’이라고 불리는 파리 국가 경찰 총감사관(IGPN)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파리 동역에서 군인 칼에 찔려 부상

7월 15일 월요일, 파리 동역(Gare de l'Est)에서, '센티넬 작전(Operation Sentinelle)'에 참여 중이던 한 군인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콩고 출신 프랑스인으로 범죄 전력이 있었는데, 당시 정신적인 문제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 당한 군인은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올림픽 전용 차선 시행 첫날 400건의 벌금

7월 15일부터 파리 및 그 외곽 도로 185km구간에 올림픽 전용 차선 시행되고 있다, 첫날 이를 지키지 않은 차량들에 과한 벌금 건수가400건에 달했다고 한다. 

-디즈니랜드 파리, 혁명 기념일 불꽃놀이에 1571개의 드론 띄워 신기록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 디즈니랜드 파리에서 성 위로 동시에 1,571개의 드론을 띄워 거대한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재현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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