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2일 오늘의 프랑스 주요뉴스

-부동산 구입시 무이자 대출

정부는 4월 초 주택난 해결책의 일환으로 무이자 대출(Prêt à taux zéro) 개혁안을 발표했다. 2027년 12월 31일까지 2,900만 가구가 자격이 있다고 하는데, 조건은 첫 주거지이어야 하고, 낮은, 혹은 중간 계층의 소득자에게 해당된다고 한다. 

관련 사이트 ->  Prêt à taux zéro (PTZ) : tout ce qu’il faut savoir | economie.gouv.fr

-점점 폭력화 되는 프랑스,  부모 79%가 자녀의 안전 걱정

BFMTV의 엘라베 연구소(Elabe Institute)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 "L'Opinion en direct"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사회가 점점 더 폭력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프랑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자녀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한다. 

-맥도날드, 퀵, 버거킹, 패스트푸드 매장들  '5유로 메뉴' 전쟁

최근 몇 달간 주요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5유로 메뉴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대폭 인하시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공공적자 2024년에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

얼마전 2023년 프랑스 적자가 국내총생산의 5.5%를 차지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수요일 2024년의 상황 또한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부는 2024년 4.4%로 추산된 재정적자가 궁극적으로 GDP의 5.1%가 되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공공 적자의 추가 감소를 피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로 100억 유로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77회 칸 영화제,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77회를 맞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한다. 

두 번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가 "Apocalypse Now" 이후 45년 만에 칸에 복귀하게 되는데, 자신이 일부 자금을 조달한 대규모 예산 영화 '메갈로폴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과 폐막식 사회는 카미유 코튼(Camille Cottin)이, 심사위원장은 '바비'의 감독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이 맡는다. 또한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이 주목할 만한 시선상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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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