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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2024년 9월부터 파리 시내 주차 요금 3배 인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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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는 지난 2월 4일 투표를 통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port Utility vehicule) 에 대한 파리 시내 주차 요금을 2024년 9월부터 3배를 인상시키는 것을 통과시켰다.


이 방침을 두고 파리 시민들의 투표 참여율은 5.68%에 불과했지만,  54.55%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파리 6, 7, 8, 15, 16, 17구 주민들은 반대표를 던졌고, 10, 11. 19, 20구는 과반수 이상이 이 방침을 원하고 있었다. 


SUV는 엄청난 크기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오랫동안 환경 운동가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무겁고 부피가 크며 오염을 일으키고 심지어 보행자에게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이 차량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SUV는 프랑스 신차 판매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 시청에 따르면 "큰 세단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SUV만이 세금이 부과되는 유일한 차량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또한, 더 작고 가벼운 SUV 모델에는 계속해서 일반 주차 요금 적용이 된다. 이는 특히 무게가 1.4톤을 넘지 않는 Peugeot 2008, Renault Captur 및 Dacia Duster가  해당된다. 


해당되는 차량과 적용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는 ?

무게가 1.6톤이 넘는 열,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2톤 이상의 전기차가 해당이 된다.

무게가 1.6톤이 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수도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10%" 차지한다고 한다.  매일 70,000장의 주차 딱지 7,000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게 것이라고 하는데, 파리시장 안 히달고(Anne Hidalgo)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인상은 파리시에 3,500만 유로의 추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적용 안 받는 예외적인 경우는 파리에 주거지가 있고, 택시 운전사들,  파리 직업 주차 자격을 갖춘 장인 및 의료업계 종사자들, 이동에 문제가 있는 카드를 소지한 거동이 불편한 이 등이다.

 

언제부터 적용되나 ?

일간지, 르 파리지앵(Le Parisien)에 따르면 이 방침은 5월 중에 파리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만약 시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안 히달고(Anne Hidalgo), 데이비드 벨리아드(David Belliard)의 투표 결과에 따라 방향을 결정한다면 2024 9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롭게 적용될 주차 요금 리스트

파리 1-11

12-20

1h: 18 €

1 h: 12 €

2 h: 36 €

2 h: 24 €

3 h: 72 €

3 h: 48 €

4 h: 117 €

4 h: 78 €

5 h: 171 €

5 h: 114€

6 h: 225 €

6 h: 150 €

 

파리시만 SUV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 인상을 하나 ?

파리만 운전자들에게 소형 차량을 선호하도록 장려하지는 않는다. 프랑스 3 론알프(France 3 Rhône-Alpes) 방송에 따르면 리옹에서는 3 21일 시의회에서 새로운 주차 가격이 발표되었고, 그르노블에서는 3 1일부터 21개 주차장 가입비용, 특히 대형차의 경우 요금이 인상되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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