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무역인협회 -> 재불경제인협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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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회장에 장영배 맥스에반 대표 선출
2024 신년회 및 임시총회에서 김영길 전 회장(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신임 장영배 회장(우)
재불무역인협회-옥타 파리지회는 지난 1월12일 신년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명을 재불경제인협회-옥타 파리지회로 변경했다.
재불경제인협회는 1995 년 11 월 25 일 프랑스에서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창립 29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무역에 대한 정의가 점점 광범위해지면서 무역인협회 회원들이 수출입뿐 아니라, 도소매, 유통, 이커머스, 서비스 및 컨설팅, 물류, 요식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들로 다양해졌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지난 12 월 2 일 선출된 신임 장영배 회장은 재불무역인협회를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재불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하였고, 총회 참석인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개정이 완료됐다. 현재 35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EB 하나은행 파리지점, 무역보험공사 파리지사, 주불한국대사관이 특별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불경제인협회는 지난 2012 년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에 가입한 프랑스의 유일한 공식 지회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이바지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무역단체로 현재 74개국 149개 도시에 협회 소속의 지회를 보유하고 있으며 7천여명의 해외 사업가들과 2만여명의 차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신임 장영배 회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국경 없는 하나의 글로벌 시장이 되었습니다. 협회가 창립되던 29년 전에는 무역이란 것이 불어를 잘 구사하고, 무역경험을 가진 ≪ 그들만의 리그 ≫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무역을 시작할 수 있고, 성공적인 교포 사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의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이자, 프랑스에서 사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기회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밝혔다.
장영배 회장은 2004년 프랑스로 이주, 현재 주얼리 제조 및 유통업체인 맥스에반을 운영,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장 회장은 5년간 협회 부회장과 12대 회장(2019 -2021년)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1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2년간 재불경제인협회-옥타 파리지회를 이끌게 되었다.
장 회장은 앞으로 사업경영 전반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무역실무, 사업경영 세미나를 매달 1회 진행하여, 회원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 창립 당시 무역을 하는 분들의 친목모임에서, 2012 년에 옥타 파리지회로 가입하면서 한단계 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 프랑스 협회 법령에 의거한 비영리 단체(Association des Entrepreneurs Coréens en France)로 등록한데 이어, 2015년 옥타 유럽경제인 대회 개최, 2022년에는 옥타 최우수 지회, 최우수 글로벌 마케터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재불경제인협회는 회원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한인사회의 경제활동에 기여함으로써 프랑스에 거주하는 경제인들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 14대 재불경제인협회 집행부 임원진
회장: 장영배
고문: 김동락, 류성은, 김영길
수석부회장: 고현희
부회장: 한효동, 박정윤
차세대 대표: 정윤지
사이트: www.oktaparis.com
회원가입 문의: oktaparis@gmail.com
<재불경제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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