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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학을 앞둔 어떤 프랑스 엄마와 아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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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신학년이 시작되는 프랑스,
개학을 앞둔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엄마가 이번 학년에 아주 중요한 것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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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약에 누군가가 너를 괴롭히면 어떻게 해야하니?

아들: 선생님에게 알리고 엄마에게도 이야기해야돼

엄마: 선생님께 알리고 엄마에게 이야기해
만약 너가 신발이 떨어지고, 옷이 더러운 아이를 보았다면 그아이를 조롱하겠니?

아들: 아니

엄마: 왜?

아들: 왜냐하면 좋지 않으니깐

엄마: 좋지 않아.. 왜?

아들: 모든 사람들에게 새옷과 좋은 신발을 가질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니까

엄마: 그러니깐 너는 그아이를 조롱하면 안돼. 만약 운동장에 친구가 혼자 있는걸 본다면 어떻게 할래?

아들: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나나 우리친구들과 함께 놀지 않을래하고 이야기해

엄마: 어떤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맞고 있는것을 본다면?

아들: 선생님께 이야기하고, 그들을 떨어지게 해야돼

엄마: 그게 좀 심각한 상황이라면,, "도와달라"고 큰 소리를 지르면서 그들을 떨어지게 하고, 선생님께 알려.
만약 어떤 친구의 신발과 모자가 너 마음에 안들면 가서, 너 신발 안좋아 하고 이야기할수 있는거니?

아들: 아니,,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할 권리가 없어. 그리고 그건 그 친구를 힘들게 할수 있으니깐

엄마: 니 마음에 안들어도 그 친구가 좋으면 하는거야. 만약 너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것을 착용안할수 있어.
그건 그 친구를 힘들게 하는거야. 그건 이야기하는거 아니야
개학 준비 잘 되었지?

"참다운 가정교육이 학교를 살리고, 사회를 살리며, 세상을 살릴 수 있습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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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Diva님의 댓글

  • Diva
  • 작성일
언제나 변치않는 파리 광장의 좋은 기운이 느껴져 힘을 얻습니다 ! 번창하세요 !!!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 작성일
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