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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9월 1일부터 전기 킥보드 공유 대여 서비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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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장 전기 킥보드는 계속 이용

202391일부터 파리시내 전기 킥보드(Trotinettes électriques) 공유 셀프 서비스가 금지된다.

개인 소장의 전기 킥보드는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중순,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은 일간지 르파리지앵(LeParisien)을 통해  파리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 대여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전동 킥보드의 존재를 종식시키고 싶었지만, 예민한 주제이기에 파리시민들의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에 2023 4 2일 일요일, 전기 킥보드 공유 셀프 서비스를 없앨 것인지에 대한 투표가 있었다. 기권률 (92%)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다수(89%) 금지 조치에 찬성함으로써, 통과되었다. 물론 파리의 모든 킥보드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누구나 빌릴 있는 공유 자유형 킥보드만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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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킥보드 서비스에 대해 파리 시장은친환경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고, 2022 한달에 40 명의사용자가 파리에서 15대의 셀프 서비스 킥보드를 이용했는데,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실용성은 있지만, 파리 시민들은  "너무 위험하고, 충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파리에서 운영 중이었던, 3 전동 킥보드 셀프 서비스 회사인, Dott, Lime, TIER과는 계약이 끝나게 된다. 전기 킥보드는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자전거 길이나, 운전속도 50 km/h 미만인 지역에서 다닐 수 있으며, 최고 속도 25 km/h로 제한하고 있다. 2023 8 31일에 전기 킥보드가 사라지게 되면 파리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공유 대여 서비스 이용을 금지하는 도시가 된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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