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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글학교 종업식 및 공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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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글학교(교장 강난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614일 수요일 16시부터 1730분까지 파리 한글학교는 종업식 및 공연, 전시를 가졌다.

학교 입구에는 일년 동안 한글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활부의 종이 접기’, ‘민화’, ‘클레이 아트’, ‘켈리그라피와 새싹 5반의 시화전등이다.

학교 운동장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교사들이 함께 했고, 한 쪽에는 태권도 강습이 이어지고 있었다.

행사는 강난희 파리한글학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이정연 파리한글학교협회 이사장, 윤강우 주프랑스 한국교육원장,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난희 교장은 내년이 파리한글학교가 50주년이 된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고, 한국인의 정을 파리한글학교에서 잘 알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파리한글학교가 가지고 있는 사명이 있는데, 그것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인삿말을 마쳤다.  

이정연 이사장은 파리한글학교에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뜻 깊은 한해였다고 하면서, 이런 움직임이 더욱 발전하는 한글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지와 도움을 부탁하면서,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내년에 50주년 맞는 파리한글학교

윤강우 교육원장은 일년 동안 춥건 덥건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가르친 교사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또한 매주 아이들 손잡고 멀리에서 와주신 학부모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는 파리한글학교에 성대한 선물을 준비해보겠다고 해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박수로 호응을 했다.  프랑스에서 한글학교를 다녔다는게 나중에 학생들에게는 큰 재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프랑스에서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한국과 거래를 하겠다는 프랑스 기업들도 매우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만큼 한국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한국이 커가는만큼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터전이 열리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가 탄탄하게 열릴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학업에 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은 하나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노심초사한 교장 선생님과 파리한글학교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요청하면서, 아름다운 한글과, 자랑스런 우리 문화를 잘 배웠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해가 저문 만큼 학생들의 키도 컸겠고, 또한 지식의 양도 늘었으리라고 본다고 하면서. 특히 졸업생들에게 파리한글학교를 다니며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잘 간직해서 나중에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서로 협동하는 관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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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


이후 장기 재학생 기념패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개근상 수여식이 있었다.

2부 순서로는 씨앗 1반의 머리 어깨 무릎 발씨앗 2반의 쾌지나 칭칭나네율동이 있었고, 씨앗 3-1, 3-2반의 다섯가지 예쁜 말 ‘ 합동 공연이 있었다.

또한 새싹 5반 공연으로는 엄마가 아이에게라이브 음악과 합창, 시낭송이 이어졌다.

특활부의 태권도, ‘K-POP,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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