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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부 장관 ”인플레이션 대응 대책“ 3개월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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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정 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 재정경제산업통신부 장관)"불안정한 가격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인플레이션 대응 분기' '두 말할 필요없이' 3개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 장관은 (다가올) "어려운 여름"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하면서 농식품 제조업체와 산업인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 3월에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16%에 달했다.

브뤼노 르 메르(Le Maire) 경제부 장관(le ministre de l’économie) "인플레이션 대응 분기"가 슈퍼마켓(현장)에서 "당연히" "한 분기" 더 연장될 것이라고, 지난 5 20일에 토요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그는 가을까지 "가격 상승의 악순환을 멈추기" 위한 결심을 다짐하며, 지금부터 가을까지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3 15일부터 3개월 동안 대부분의 슈퍼마켓은 엄선된 제품을 "가능한 한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약속했다. 이것은 슈퍼마켓들에게 (가격 설정에 있어) 큰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는 또한 베르시(프랑스 재무부)의 목표로써, 지난 3월 여전히 1년간 약 16%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슈퍼마켓의 진열대에서, 계속 상승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을 억제하려는 것이다.

"이번 여름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이 프로젝트]를 연장할 것이다."라고 브뤼노 르메르 (Bruno Le Maire) 장관은 지난 토요일 밤 프랑스 2(France 2)에 출연해 말했다. "가격이 즉시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업체가 내년 여름을 위해 약속을 지켜야 하며, 그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현재 진행 중인 가격 조절 프로그램을 여름철로 연장할 것이며, 여름철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가격이 즉시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들이 내년 여름까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 향후 몇 개월 내에 세금 인하에 대한 발표 있을 것

장관은 또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무역 협상에 동의한 농식품 제조업체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장관은 ”그로 인해 오는 9월 새학기에는 가격 상승의 악순환을 깨는 데 성공할 것이며, 어찌되었든 적어도 그것이 내 의지“ 라고 말했다. 농식품 산업의 주요 대표 기관인 ANIA(Association Nationale des Industries Alimentaires)는 지난 주 해당 분야의 75개 대기업이 "이달 말 이전에"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5 11일부터 FCD (상업 및 유통 연맹)의 총 대표인 자크 크레이셀(Jacques Creyssel) "유통업자들이 가격 상승(인플레이션) 대응 조치를 연장하는데 대체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시스템 U CEO인 도미니크 쉘쉐르(Dominique Schelcher)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대응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평균 7주 동안, 인플레이션 방지 분기의 제품 가격은 평균 13% 하락했다"고 발표되었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소비자 단체인 UFC-Que Choisir은 이 분석을 "거짓"이라고 지적하며, 몇몇 매장에서 가격이 약간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세금 측면에서, 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대통령은 (지금부터) 2027년까지 중산층을 위한 20억 유로의 세금 인하를 약속했다. 하지만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장관은 지금부터 "몇 주 안에" (세금 인하에 대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금부터 몇 개월 안에" 발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공공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금 인하를 추진)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으며, 20억 유로는 이미 상당한 금액"이라고 했다.


<파리광장/ 현 경 dongsimj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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