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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반대, 프랑스 일본 대사관 및 문화원 앞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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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 당신들의 쓰레기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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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리에게 전할 편지를 들고 시위 중인 프랑스 지구 안전 운동 협회 


2023519일 금요일12시 프랑스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프랑스 지구 안전 협회가 주최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출에 대항한 시위가 열렸다.

이미 그들은 인터넷 청원으로 13천여 서명을 받은 바 있고, 일본 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리에게 편지를 전하고자 했다.

‘G7 일본, 태평양은 당신들의 쓰레기장 아니다라고 적힌 프랭카드와 그들이 작성한 일본 총리 발신의 편지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편지 내용은 세계시민으로서 글을 적는다고 하면서, 일본 정부가 태평양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 해양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오염수 저장 관련은 일본의 주요 과제임을 이해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확실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찾기를 간청한다고 했다. 태평양은 세계 공동 자산임을 강조하면서, 각 나라들은 그 건강과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후쿠시마의 원자력 센터에서 나온 오염수는 방사능을 함유하고 있어 해양 먹이 사슬을 통해 확산되어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이 지역의 해산물 제품을 소비하는 인구인일본뿐만 아니라프랑스령 섬나라, 태평양 섬나라, 미국, 한국, 대만, 중국, 필리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일본은 즉각적으로 그들의 존재에 영향을 미칠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세계 나라들과 협력하여, 환경의 안전과 미래 세대의 건강을 확신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일본은 피해자이자 가해자로서 이번 결정은 혼자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일본 대사관에 이어 일본 문화원에 가서 시위를 벌였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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