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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아리협회, 생-만데 시청과 한국작가 특별전, ‘봄의 멜로디’ 오프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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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일부터 9일까지 생-만데 saint-mandé시청에서는 한국의메아리협회(대표 이미아)가 주관하는 봄의 멜로디라는 제목의 재불한인 작가 특별 초대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내년 4월에 2주간 진행될 한불 예술제를 앞두고 한국의 메아리 협회가 생-만데 시청과 함께 준비하는 전초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되는 작가들은 30대 청년작가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으며 세대가 다르고 서로 작품의 결도 다르지만수년 또는 수십년간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이라는 공통점이다.

봄의 멜로디초대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
고송화, 채성필, 박수환, 이영인, 윤혜성, 정희정, 최영웅, 권혁이, 신민서 작가 등이다.

특히 생-만데 saint-mandé시청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전 시장인 파트릭 보두앙 Patrick Beaudoin씨는 한국전 참전 프랑스 군인 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43일 월요일 1830분 생-만데 시청에서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전시장은 작업의 구조도 기법도 재료도 서로 다르지만서로가 뿜어내는 긍정의 메세지와 에너지가 닮아 있는 작품들이 어우려져 있었다.

한국의 메아리 협회 이미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쥴리앙 베일 Julien Weil -만데 시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다. 쥴리앙 베일 시장은 한국작가전을 개최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하면서, 한국과의 깊은 인연도 언급하면서, 문화를 통한 만남과 경계의 허물어짐을 강조하면서, 빨리 작가들을 만나서 작품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하면서, 전 시장인 파트릭 보두앙 Patrick Beaudoin씨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파트릭 보두앙 씨는 한국의 강점 중의 하나인 문화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음악, 미술 등을 통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유명한 국제 콩쿨에 한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또한 이야기하면서, 한국은 문화 강국이라고 했다.

이후 작가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어떤 한인은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색다른 것 같고, 작가들을 위해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좀 멀리 샤르트르에서 왔다는 프랑스인은 한국 작품들이 미묘하고 섬세해서 좋아한다고 했고, 함께 있던 프랑스인은 이제까지 생- 만데 시청에서 전시해온 작품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아주 다양하다고 하면서 축제 분위기 같다고 했다.     

이 전시는 한불문화교류단체인 한국의메아리협회(대표 이미아)가 올 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아 생-만데 시청과 함께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재불한인작가들을 선정해 진행하게 된 특별 초대전이다-만데 시청과 한국의메아리협회는 2024 4 2일부터 12일까지 한불예술제를 조직하고.불작가들을 선정해 2주간 예술제를 열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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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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