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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프랑스의 '검은 화요일', 연금개혁안 반대 프랑스 전역 대규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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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 프랑스의 검은 화요일,  프랑스 전체가 멈춘 것인가 ?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이 37, 프랑스 전국의 각계 각층에서 있었다

이에 프랑스 언론은 검은 화요일이라 명하며, 프랑스 전체가 멈춘 것인가 ? 라며 기사를 싣었다.

각 분야별 상황을 보자면,

교통 부분

프랑스 철도청 SNCF은 36일 월요일 1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을 연결하는 TGV Inoui, Ouigo의 운행 80%가 취소되었다.  파업 참가율은 37일 아침, 조합 집계에 의하면 39%, 연금개혁 발표 이후 첫 파업이었던 지난 119일에 46,3% 참가율을 보인 것이 비해 낮다. 하지만 시위 참가율은 이전 파업에 비해 높다. 운전사들은 76%, 검역원들은 55%가 동참했다.

파리 및 그 외곽 지역을 운행하는 RER의 경우, RER A B,  그리고 철도 노선인 H, K U3대 중 1, RER C D, J, L, N, R5대중 1, RER E선과 P10대중 1대가 운행했다.

파리 지하철 및 버스를 보면, 4번선은 3대 중 2, 1번선과 운전자 없는 자동 지하철인14번선이 정상 운행되었으며, 6번선은 530분에서 20시까지만 3대 중1대가 가동되었다.

다른 지하철 노선들은 출퇴근 시간에만( 6h30-9h30 et 16h30-19h30)역을 열어놓았다.

프랑스 북부 지방인, Lille의 경우를 보자면, 대부분의 버스가 운행하지 않았고, 마르세이유는  3개중 2개의 지하철 노선과 1개의 전동열차가 운행하지 않았으며, 버스는 85%가 다니지 않았다. 니스에서는 전동열차는 아예 운행하지 않았다.

교육 부분

이날 교사들의 파업 참여률은 교육부 집계에 의하면, 32.71% 교사 노동조합에 의하면 60%라고 한다. 교사들의 참여율은 지난 119일 파업 때 보다 높다.  

탁아소 같은 경우, 식당 파업으로 부모들은 곤혹을 겪기도 했고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봉쇄되었다.  

공공기관

37일 공무원들의 파업 동참율은 25천명 중 24.4%에 달했다. 이 수치는 지난 216일 파업에 비해 5% 줄어들었다.

도로봉쇄

몇몇 트럭 운전자들은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 사이에 도로 봉쇄에 임했다. ‘정부가 굽히기 위해 우리의 어조를 강하게 할 것이라고 교통 노동 조합의 파트리스 클로 Patrice Clos씨는 밝혔다.

시위자들은 월요일 밤에서 화요일 사이 부르타뉴 지역 렌 Rennes를 잇는 주요 국도인 24번 국도를 봉쇄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바리케이트가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에서 미라마스까지 발견되기도 했다.

항공부분

민간항공국은 항공사들에게 37일과 8일의 항공 운항을 부분적으로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은 20%, 오를리, 보베, 보르도, , 리옹, 낭트, 마르세이유, 니스. 툴루즈 공항은 30%가 운항을 하지 않았다.

민간항공국은 승객들에게 여행을 미룰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 부분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난 금요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 대표는 에너지계의 검은 한 주가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프랑스 전력 공사 EDF 직원 41.5%가 파업에 참여했고, 프랑스 일부 지역이 파업자들의 전기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기도 했다.

그리고 가스 부문에서는 프랑스에 있는 4개의 터미널 중 3개가 월요일 노조에 의해 "7" 동안 폐쇄되고, 프랑스의 모든 가스 저장고도 화요일 대규모 파업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폐쇄되지는 않았다.

정유 부분

화요일 아침, 연료 선적이 프랑스 전역의 정유소들에 의해 막혔다. 노동총연맹 화학 부분 관계자는 더이상의 연료선적은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사는 정유 부족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금속 부분

항공, 자동차 철강 산업 또한 이어지는 파업에 동참했다. Thales, Valeo, Stellantis, ArcelorMittal, Forvia, Airbus, Safran Renault의 노조는 3 7일에 파업 동참을 촉구했고, 다음날인 38일에도 파업을 지속할 것을 요구했다.

폐기물 부분

쓰레기 폐기물 분야도 파업에 동참, 월요일 파리의 4개 구역에서 쓰레기통을 수거하지 않았고,  수도 주변의 3 소각장 하나인 파리/아이브리는 월요일부터 공무원(경찰청에 따르면 70) 의해 차단되어 쓰레기가 소각되지 못했다.

 

38일 파리 지하철 운행 상황

전날인 7일에 비해 개선된 상황일 것으로 내다 보지만,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듯하다.

RER A 선은 3대 중 2, B 선은 2대 중 1, ,버스와 전동열차는 거의 정상 운행할 것이다.

지하철의 경우, 운전자 없는 자동 지하철 노선인 1번과 14번 선 그리고 4번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들은 25% 내지, 50% 운행이 된다

몇몇 노선들은 출 퇴근 시간외에는 역 문을 닫을 것이라고 한다.  

파리교통공사RATP39일 목요일 지하철 운행은 개선 되어질 것이고, RER A선은 거의 정상 운행, 하지만 RER B 선은 여전히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38일 수요일 상황을 보자면, 지하철 3, 10, 13번선은 20시에 역문을 닫을 것이고, 절반 혹은 3분의 1 정도만 운행 될 것이라고 했다. 6번선과 11번선은 22시부터 운행하지 않는다. 3bis선은 출근 시간인 아침에만 문을 열고, 8번 선은 6시에서 10시까지, 16시에서 20시까지만 운행한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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