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지속되는 공기오염 정점에 직면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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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역과 원인-
2월 초부터 전국 20개 주요 도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며칠 동안 전국의 많은 프랑스 도시에서는 푸른 하늘이 회색 또는 갈색의 오염 물질로 뒤덮였다.연이어 2월 15일을 기준으로 또다시 전국 대부분에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자동차 교통에 의해 배출되는 배기가스 등 오염 물질은 대기중에 분산되지 않고, 칵테일처럼 층층이 쌓여 공해를 악화시키며 (건강한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 오염의 종류
대기 오염물질은 미세 입자, 특히 « PM10 »으로 인한 오염을 말한다. 이는 직경이 10 마이크로미터(micromètres) 미만인 입자로, 인간의 활동(산업, 주거, 농업, 운송)과 자연 발생원(산불, 화산 폭발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될 수 있다. 이 입자는 이미 대기에 존재하는 오염 물질 간의 물리 화학적 반응에 의해 대기 중에 직접 형성될 수도 있다.
· 어떤 지역이 우려되나 ?
2월 15일을 기준으로, « 미세 입자의 농도는 남부에서부터 상대적으로 개선된 상태이며 북부 절반에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고 Prev'Air 플랫폼은 보고한다. 정보 및 권장(위험 수위) 기준치 초과는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오뜨 드 프랑스(Hauts-de-France), 노르망디(Normandie), 썽트르 발 드 르와르(Centre-Val-de-Loire), 부르고뉴 프랑쉬 콤테(Bourgogne-Franche-Comté) 그리고 그랑 에스트 (Grand-Est)지역들에 영향을 미친다. 오베르니으 론 알프스(Auvergne-Rhône-Alpes), 프로방스 알프스 코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및 페이 드 라 루와르 (Pays-de-la-Loire) 지역에서는 « 국지적 오버런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 경고했다.
· 이번 겨울 공기오염의 원인
현재 이런 특히 강력한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은 구조적이고 주기적인 « 요소(들)의 결합»과 연관된다고 AirParif는 설명한다. 이는 도로 교통, 특히 질소 산화물(NOx)과 미세 입자를 생성하는 내연 기관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 물질로 인해 대거 발생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주거용 난방, 특히 목재와 관련(벽난로 등)하여 발생한다. 기기가 오래될수록 더 많은 입자를 방출하기 때문이라고 AirParif의 엔지니어인 앙투완 트루쉐(Antoine Trouche)는 강조한다. 몇몇 대도시에서 이런 반복되는 요소(들)는 특정 기상 현상에 의해 더욱 악화된다. 즉, 최근까지도 지속된 낮은 기온이 대표적인 예로, 난방 장치 사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 기단(air mass, 氣團)의 약한 분산을 생성할 수 있게 잘 자리잡고 있는 고기압 상황 », 다시 말해, 오염 물질의 확산을 방해하는 바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Airparif 와 Prev'Air은 강조한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매해 겨울마다 반복된다는 것이다. Prev'Air에 따르면 이번 겨울 오염은 전국적인 규모로 « 일정기간 지속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파리광장/ 현 경 dongsimjeo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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