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인회 2017 송년의 밤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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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2월 15일(금) 18시부터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 2017 송년의 밤 및 정기총회가 <응답하라> 라는 주제로, 파리 15구 구청 1층 축제실에서 있었다. 18시부터는 2017년 한해 동안 한인회가 한 행사 및 회계 감사보고, 그리고 2018년 계획 발표가 있었고, 2부 순서로 풍물팀 ‘온터’의 공연 및 뮤지컬 배우, 박건형의 무대, 재즈 밴드인 ‘swinginparis’의 연주가 있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자 제창으로 정기총회가 시작되었다.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회장은 2017년을 돌아보며 교민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정기총회를 파리 15구 구청에서 열게된 것에 파리 15구 구청과 관계자들에게 또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상무 회장은 2017년에 있었던 한인회 행사들을 영상을 통해서 설명했다 :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잔치, 재불 단체장들과 함께 한 신년하례식, 삼일절기념행사, 차세대멘토링대회, 체육대회, 노르망디 2차 세계대전 전적지 방문, 전국노래자랑 프랑스예선전, 코리안페스티벌, 김치페스티벌, 무료한방진료서비스, 그리고 2917 FLC EMEA REUNION & 유럽 한인 차세대 대회.
이상무 회장은 11월에 있었던 무료한방진료서비스의 미담 사례를 발표했다 : 당시 진료를 받았던 한 유학생은 상당히 호전되어 진찰을 받았던 선생님께 같은 약을 조제를 해달라고 해서 현재 한국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약을 받아 학생에게 보내어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상무 회장은 올 한해 프랑스 한인회가 할수 있었던 최선의 행사들을 해온 것 같다고 했다. 특히 2회 코리안페스트벌, 김치페스티벌, 멀리 말메종에서 해왔던 체육대회를 파리 15구에서 했었고, 파리 15구와 좋은 관계를 가지면서 송년의 밤과 정기총회를 할수 있는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았다고 했다.
이어 임영리 감사의 회계 보고가 있었다. 총 수입96696.87 유로에서 지출86996.28유로로 잔액9700.59유로라고 발표하면서, 집행액이 십만 유로에 가까와오니 회계감사도 전문인으로 뽑아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올 한해 한인회에서 주최한 11개 행사에 대한 회계 내용을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외부 후원은 국가보훈처, 재외동포재단, 외교부, mbc 그외에 몽쥬약국, 라발레빌라쥬,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등이 있었다. 이후 김동락 감사가 한인회가 집행액이 거의 십만유로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면서, 이는 어르신과 각 기관 단체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2018 프랑스 한인회 사업계획을 발표 중인 이상무 회장 프랑스 한인회 2017 송년의 밤 행사
이어진 질문 시간에서 김현주 전 한인회 회장은, 한인회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한민족 축전에 이곳 한인 차세대들과 한인 어른들을 참가시키는 것을 제안했다.
2018년 한인회 사업 계획 발표
이상무 회장은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2018년은 한인회가 오십주년이 되는 해 임을 상기하면서,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먼저 삼일절 기념 행사는 내년에는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고, 두번째는 프랑스 한인회 오십주년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을 9월 28일 전야제를 하고, 29일 본행사를 할 것이며, 세번째는 mbc와 함께 하는 김치행사, 그리고 차세대 사업으로는 멘토링 대회를 할 것이라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온터’ 공연이 있었다. ‘온터’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젊은 예술인들이 모인 단체로서 한민족 가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몸짓으로 한국의 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어 뮤지컬 배우, 박건형의 무대가 있었으며, 재즈 밴드인 ‘swinginparis’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한인 및 프랑스인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보내는 송년의 밤에 함께 했으며, 재즈 가락에 맞추어 흥겹게 어우러져 춤을 추기도 했다.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상품은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한국 배 1박스씩 10박스, 유로마트에서 안성탕면 1박스씩 10박스, 청솔회에서 김포쌀 9킬로짜리 10포대, 에이스마트에서 30유로 상품권 10장, silk&spice에서 2인 식사초대권, EPS여행사에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1매, 대한 항공에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여성준 대리대사의 인삿말이 있었다. 여성준 대리대사는 ‘지난 9월부터 예상치 않게 대사대리를 하게 되어 부담이 컸었는데, 그런데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큰 탈없이 잘 넘어갈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상무 회장님과 한인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해마다 이때쯤되면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인데,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어려운 일이 있었고, 불편했던 관계도 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 송년의 자리에서 혹시 섭섭하고 불편했던 관계가 있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함께 기원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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