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앙 데 몽스티에 Julien des Monstiers 개인전

-운석의 그림자 À l'ombre des météorites-

가이야르 갤러리에서 주관한 줄리앙 데 몽스티에의 전시인 ‘’운석의 그림자,  A l'ombre des météorites는 우리가 주목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줄리앙 데 몽스티에는 우리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작가이지만, 프랑스에서 ENSBA 를 2008년에 졸업하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전시를 열고 있으며.  최근 Galerie d’art de Créteil 과 Musée Bernard Boesch 등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기대되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을 볼 때의 관점 포인트는 그 만의 독특한 기법의 화풍이다.

아크릴 물감등을 활용한 그의 그림은 그림 배경 위에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찍어내고, 그위에 프린팅 하듯 다른 그림판화에 그려 찍혀서 그림을 입히는, 독특한 류의 기법을 사용한다. 또한 그는 주로 커다란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려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압도한다. 전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양풍이지만, 동양의 색이 묻어나오는 색상을 사용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특히 그의 그림에 주로 등장하는 동양 특유의 패턴, 그리고 주로 동물과 정물화 적인 요소들의 다양한 느낌이지만 하나의 시리즈 처럼 보이는 것이 눈길을 끈다.

전시기간 : 2016년 1월 9일~ 2016년 2월 27일

화~금10시30분~12시30분, 14시~19시 (12시 30분~14시 점심시간) 

토요일 12시~오후7시

장소 : Galerie Christophe Gaillard

5 rue chapon 75003 paris

Metro : ligne 11 Rambuteau

<파리광장 / 이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