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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자 개인전 <CONSTELLATIONS>에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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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고 중반으로 향하고 있을즈음인데 마치 인디언 썸머를 연상시키는 더위가 있던 9월 9일(2015년) 18시 주프랑스 문화원에서 방혜자 개인전, <CONSTELLATIONS> 오픈식이 있었다.
늦게 도착한 문화원에는 방문객들은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날씨가 좋았던지라, 문화원앞 화단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이들이 있었다.
빛을 머금고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방혜자 화백의 작품들이 문화원의 모든 공간을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빛을 품은 작품은 유리로도, 문화원 천정에 줄을 고정시켜 매달려 있기도 했고, 둥근 모양의 작품들이 넓은 마름모꼴의 형태를 이루며 전시장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문화원 입구 화면에서는 방혜자 화백의 작업하는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앞에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있었다.
전시장은 한인과 프랑스인 예술 애호가들로 들어차 있었다. 그리고 한쪽에 단아한 모습의 방혜자 화백이 찾아온 이들을 맞으며 도록에 서명을 해주고 있었다.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드는 그의 명성을 대변하듯 주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서 모철민 대사가 전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다녀갔다.
이번 전시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이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여는 첫 전시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는 그의 세번째 모노그래피 « 방혜자 – 빛의 노래 »의 출판 기념과 더불어 특별 기획된 것이다.
1961년 프랑스에 정착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방혜자 화백은 « 빛 »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는 « 마음의 눈 »을 통해 보는 « 내면의 빛 »을 작품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전시 제목인 ‘꽁스텔라시옹constellations’은 성좌, 별자리 즉 반짝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빛이라기 보다는 밤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다. 작가는 « 화폭에 담는 하나 하나의 색들은 평화와 빛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고 한다.
전시 오픈식에서 만난, 자신을 예술 애호가라고 밝힌 중국인은 방 화백의 작품을 2년전에 파리의 다른 갤러리에서 접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보았으며 그날 직접 보기 위해 왔다고 한다. 전체적인 작품 구성은 추상적이지만, 색감과 배치는 아름답다고 한다. 무엇보다 오픈식에 프랑스인 및 한인 그리고 영어를 하는 이들이 있어 국제적이고, 모든 세대들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했다. 전시는 9월 23일까지 주 프랑스 한국 문화원에서 열리게 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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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한 문화원에는 방문객들은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날씨가 좋았던지라, 문화원앞 화단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이들이 있었다.
빛을 머금고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방혜자 화백의 작품들이 문화원의 모든 공간을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빛을 품은 작품은 유리로도, 문화원 천정에 줄을 고정시켜 매달려 있기도 했고, 둥근 모양의 작품들이 넓은 마름모꼴의 형태를 이루며 전시장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문화원 입구 화면에서는 방혜자 화백의 작업하는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앞에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있었다.
전시장은 한인과 프랑스인 예술 애호가들로 들어차 있었다. 그리고 한쪽에 단아한 모습의 방혜자 화백이 찾아온 이들을 맞으며 도록에 서명을 해주고 있었다.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드는 그의 명성을 대변하듯 주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서 모철민 대사가 전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다녀갔다.
이번 전시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이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여는 첫 전시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는 그의 세번째 모노그래피 « 방혜자 – 빛의 노래 »의 출판 기념과 더불어 특별 기획된 것이다.
1961년 프랑스에 정착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방혜자 화백은 « 빛 »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는 « 마음의 눈 »을 통해 보는 « 내면의 빛 »을 작품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전시 제목인 ‘꽁스텔라시옹constellations’은 성좌, 별자리 즉 반짝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빛이라기 보다는 밤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다. 작가는 « 화폭에 담는 하나 하나의 색들은 평화와 빛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고 한다.
전시 오픈식에서 만난, 자신을 예술 애호가라고 밝힌 중국인은 방 화백의 작품을 2년전에 파리의 다른 갤러리에서 접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보았으며 그날 직접 보기 위해 왔다고 한다. 전체적인 작품 구성은 추상적이지만, 색감과 배치는 아름답다고 한다. 무엇보다 오픈식에 프랑스인 및 한인 그리고 영어를 하는 이들이 있어 국제적이고, 모든 세대들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했다. 전시는 9월 23일까지 주 프랑스 한국 문화원에서 열리게 된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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