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술 축제 ㅡ 제 13회 리옹 비엔날레 개막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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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리옹 비엔날레는가 '현대적 삶'(la vie moderne)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2016년 1월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런던의 해이워드 갤러리(Hayward Gallery) 디렉터 랄프 루고프(Ralph Rugoff)가 객원 큐레이터(commissaire de l'exposition)를 맡았다. 리옹 비엔날레는 총감독(Directeur artistique) 제도 아래 매회 초빙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제선정 방식에 있어서 다른 비엔날레와 차별된다. 1991년 창설된 리옹 비엔날레의 출범부터 총감독을 맡고 있는 티에리 라스파이(Thierry Raspail) 가 3회마다 새로운 주제어를 정하고, 초빙된 큐레이터는 그와 관련된 전시를 기획한다.
매 3회의 비엔날레를 위해 티에리 라스파이 총감독이 선택했던 주제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1991년 -1995년 : ‘역사’(histoire), 1997년 - 2001년 : ‘통합’(global), 2003년 - 2007년 : ‘시간성’ (temporalité), 2009년 - 2013년 : ‘전달’(transmission). ‘역사’(histoire)라는 큰 주제에 관해, 제1회 리옹비엔날레에서는 '예술에 대한 사랑(L'amour de l'art)'이라는 주제로 현대미술 전반을 다루었다. 1993년 제2회는 '그래서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Et tous ils changent le monde)' 라는 주제 아래 20세기 조형언어의 변화를 다루었고, 1995년 제3회는 '비디오, 시네마, 컴퓨터, 버추얼 리얼리티'를 주제로 영화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움직이는 이미지를 기획전시하였다.
2015년 제 13회 비엔날레는 티에리 라스파이가 제시한 ‘현대’(moderne)라는 주제로 기획된 첫번째 전시다. 티에리 라스파이가 제시한 주제어와 관련해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랄프 루고프는 ‘La vie moderne’이라는 제목으로 응대했다. 9월 10일부터 넉달동안 « 현대적인 삶 » - 어제의 삶, 오늘의 삶, 그리고 내일의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13회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삶’에서 영감을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1-04 10:56:40 핫이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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