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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이 분홍빛으로 물들다 -분홍의 10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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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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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2015년) 밤, 에펠탑이 분홍빛의 아름다운 조명을 내뿜었다.

유방암 대항을 위한 캠페인인‘’분홍의 10월’’ 개막 행사가 있었다. 이날  안 히달고 파리 시장과 여배우들과 여성 방송인들이 나와 에펠탑이 보이는 인권 광장에서 에펠탑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뜰리아. 마라톤, 전시, 토론과 특히 예방 메시지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모금이 있었다.

프랑스는 22년전부터 매년 10월의 유방암 퇴치를 위한 달로 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은 전세계 70개국으로 퍼져나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분홍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

프랑스 언론은 유방암은 35세에서 65세 사이의 여성들의 사망 원인 1위라고 전하면서, 2012년 프랑스에서는  4만 8천명 이상의 여인이 유방암에 걸렸고, 1반 2천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이에 국가 암학회와 건강부, 사회 보장제도에서 ‘분홍의 10월’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의 목적은 유방암 검진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예전에 프랑스에서는 50세에서 74세 여인들의 유방암 검진시 국가 건강 보험에서 100% 환불해주었는데, 지금은 모든 여성들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수 있다. 

20여년 이래로 있어왔던 ‘분홍의 10월’ 캠페인은 전문가들에게는 수년전부터 병에 대한 관리를 발전하게 해주었고, 치료가 필요한 여성들을 지원하는 기회였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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