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대사대리 김병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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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 첫날이 되면 새로운 다짐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첫 일출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하고 우리 모두 함께 2026년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설렘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2025년은 특히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덕분에 지난 6월 국민 주권 정부가 출범했고, 여러 어려움을 헤쳐올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국제정세는 여전히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고, 많은 도전이 우리의 걸음을 느리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26년은 붉은 말이 상징하는 것처럼 도약과 변화, 혁신의 해이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는 아주 특별한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140년 동안 한국과 프랑스는 전통의 우방으로서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왔습니다. 이는 프랑스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오신 동포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은 동포 여러분이 거의 3 반세기 동안 만들어오신 토대 위에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고 양국 국민 간 우의가 깊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포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사관과 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프랑스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의 권익이 더욱 증진되고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사관이 동포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행동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나먼 프랑스에서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지키며 충실한 일상을 살아가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의 삶이 부디 활기로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바라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1월 1일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대리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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