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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경제인협회-교민 대상 2025 일일 창업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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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위한 법률, 이론, 그리고 실제 경험을 나누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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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rd KIM 변호사의 '프랑스 창업에 대한 법률 조언' 순서에서


12월13일(토) 14시부터(현지 시각) 재불 경제인협회(회장 장영배)가 주최, 주관한 « 일일 창업 스쿨 »이 파리 15구에 Mercure 호텔 세미나실에게 열렸다. 이 행사는 프랑스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있는 재불 교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 공유, 프랑스 법률 조언, 한국 스타트업 창업 지원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한불 비지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최측은 전해왔다. 경제 인협회의 장영배 회장은 작년에는 신청이 폭주하여 정원을 늘렸으나, 올해는 50명으로 한정해서 참가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5월 3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바 있는 재불경제인협회-옥타 파리지회 (회장 장영배)는 교포 사업가들이 중심이 된 비영리 단체(association loi 1901) 로 현재 50여 명의 정회원, 차세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1회 회원사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비지니스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창업스쿨’ 을 개최하고 있다. 장영배 회장은 재불경제인 협회가 한인 사회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하던 중, 협회 회원들이 모두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일일 창업 스쿨’ 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일 창업 스쿨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프랑스 대사관의 김기헌 외사협력관이 보이스 피싱 예방에 대해 설명했고, GGV Paris 의 Linard KIM 변호사의 ‘프랑스 창업에 관한 법률 조언’이 이어졌으며, ‘한국 스타트업 창업 지원 정책’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파리사무소의 양지애 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후 ‘새로운 일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MY-KARE의 고현희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자들에게 조언 했다. 이후 Riz & Co의 이정근 대표가 ’K-트렌 드에서 찾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마지막 강의로는 재불경제인협회 김동락 고문이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는 방법’ 그리고 류성은 월드옥타 22대 서유럽 지역회장의 재불경제인협회 및 월드옥타(세계한인 무역협회) 소개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또한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김치와 한국 전통 장을 담그는 ‘프랑스 종갓집’ 메종유가의 유홍림 대표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메종유가를 소개하고, 12월 20일 거주지인 드베이 성(Château de Devay)에서 김치 공장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순서인 보이스 피싱 예방 관련하여 김기헌 외사협력관은 지난 10월 27일 대사관 영사동에서 교민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많은 한인들이 모인 이번 일일 창업 스쿨에서도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설명했다. 


프랑스 창업에 대한 법률 조언 

두 번째 GGV Paris 의 Linard KIM 변호사의 ‘프랑스 창업에 대한 법률 조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Linard KIM 변호사는 20여년 경력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1살에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이다. 그는 창업시 재정 관련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세금 등 주의해야 할 사항들 을 짚어주었다. 그리고 프랑스에 존재하는 회사의 형태와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알려주었다. 또한 프랑스 거주 한국인들이 창업을 위해서 어떤 체류 자격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각 분야에서 규제 받는 활동에 대 한 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한국에 회사가 있고, 프랑스에서 발전시키고 싶으면 지사 형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려주었다. 


‘한국 스타트업 창업 지원 정책’ 

이어 중진공 프랑스 사무소의 양지애 소장의 ‘한국 스타트업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양지애 소장은 먼저 중진공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K-스타트업 센터 파리를 소개했고, 전 세계 K-스타트업 센터 현황(총 5개소)과 프랑스 스타트업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양지애 소장은 스타트업 지원 을 위한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을 Start-Up(초기정착), Scale-Up(사업화 지원), Show-Up(네트워킹 및 행사) 로 소개하면서, 현재 K-스타트업 23개 회사가 중진공 파리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한 패션 업체가 프랑스에서 성공한 경우를 알려주면서 주요 마케팅 전략도 설명했다.  또한 정책자금, 융자 지원, 융자 신청 및 접수, 수출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창업 및 인력 양성 예산과 관련해서는 창업 관련 사업 예산 정보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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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경제인협회의 교민 대상 2025 일일 창업 스쿨에서 


‘새로운 일의 시작’ 

지금까지 법률과 정보 중심이었던 강연과 달리, K-뷰티 업체 MY-KARE를 운영하는 고현희 대표는 ‘새로운 일의 시작’에서 창업과 난관 극복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시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후회할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 전 세계를 봉쇄한 코로나 위기에 맞닥뜨리면서도, e-commerce를 통해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 사업을 이어갔다. 당시 한국 화장품은 현지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노력했다. 고 대표는 힘들 때마다 많이 걸으며 길러진 체력이 자신을 버티게 한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K-트렌드에서 찾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Riz & Co 이정근 대표의 ’K-트렌드에서 찾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라는 제목으로 창업 및 사업의 키포인트는 고객이 누구며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한다면 좀 더 쉬울 수 있다고 했다. 프랑스에서 K-트랜드 동향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그의 활동에 대해 알렸다.


‘프랑스에서 슬기롭게 사업하기’

마지막 강의로는 재불경제인협회 김동락 고문의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는 방법’이었다. 김동락 고문은 이를 ‘프랑스에서 슬기롭게 사업하기’라고 표현했다. 1988년에 프랑스에서 패션 사업을 시작한 김동락 고문은 40년 동안 재무제표(Bilan)에 한 번도 마이너스가 없었고, 은행 융자도 없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창업의 목적은 이익 추구이고, 이익이 없는 기업은 존재 가치가 없음을 피력하며서, 프랑스에서 사업을 할 때의 경험들을 나누면서, ‘장사할 때는 욕심을 내지 말고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순서가 끝이 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소감을 나누었다. 한 참석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프랑스에서 창업을 하기 위한 비자 관련 질문이 있었고, 소감으로는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한 참석자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계속 주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 이유는 '안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강의를 들으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비자, 법인, 실무 경험 공유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창업 스쿨

이날 참석한 한 커플은 파리에서 음악 공부가 끝나는 시점이라 한국으로 돌아가야할지 프랑스에 남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창업 스쿨에서 외국인이 직면하는 비자 관련 문제부터 법인 유형이 두 가지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고 하면서, 어떤 것들을 더 많이 생각을 해야 되는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선배들이 실무 경험을 공유해 준 것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1교시 수업에서는 이론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2교시 수업에서는 선배들이 경험한 내용을 젊은 세대에게 공유해 주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강의자는 자신의 영역외에는 모른다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거기 안에 핵심 키워드들이 숨어 있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좋았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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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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