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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회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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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1년) 기존 30유로(일반인 기준)에서 50유로로

-한인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한인 문화센터(가칭) 건립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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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에서 한인 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설명 중인 김종희 한인회장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프랑스 한 인회는 같은 곳에서 바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것은 한인회비 인상건과 한인 문화센터(가칭) 건립안이었다. 한인회비(연회비)는 기존 일반인 30유로, 학생 15유로에서 일반인 50유로, 학생 30유로로 인상할 것으로 결정했고, 참석한 모든 한인들이 이에 동의했다. 


한인 문화센터(가칭) 건립안 관련하여 김종희 한인회장은 한인 문화센터를 본인의 임기 동안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3층(한국 층수 기준) 규모의 (가상의) 한인문화 센터를 설계한 것을 PPT 자료를 통해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1층(RC)에는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대관료를 받을 것이라고 했고, 2층은 빈공간으로 화실, 갤러리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3층은 공간을 나누어 한인회 및 청솔회 사무실 등 한인 기관들이 각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상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금 마련: 현 한인회관 매각,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와의 협업, 모금 활동 등

자금 마련 부분에서는 먼저 현재 15구에 위치한 한인회관을 매각하는 방법을 이야기했고, 그 다음이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와의 협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행사 기획과 기부를 받고 그런 바탕 위에 국가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희 한인회장은 한인 문화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고 추진위원으로는 한인 사회의 모든 단체들이 소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후 질의 응답 순서에서는 교민 사회를 잘 알고 있는 전임 한인회장단을 활성화해서 도움을 받을 것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3층 건물을 구입하기에는 측정한 예산(200백만 유 로)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김종희 한인회장은 이는 가정일 뿐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질문으로 이번에 인상된 한인회비가 한인 문화센터 건립에 쓰여질 계획은 없냐는 것에 김종희 한인회장은 한인회비를 한인 문화센터 건립에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희 한인회장은 내년에 한인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 등 한인회 행사에 많은 부분을 이를 위해 할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한인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한인 문화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한다고 밝혔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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