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여성회(Kowin-France), ‘붓글씨 쓰기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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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여성회(Kowin-France), ‘붓글씨 쓰기 교실’에서 사진: 여성회 제공
4월 5일(토, 현지 시각) 오전 11시, 재불한인여성회(이미아 회장)는 16구에 위치한 주프랑스 대사관 영사관 회의실에서 붓글씨 쓰기 교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재불한인여성회와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여성회 정회원 및 후원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화를 통해 보급된 문방구(연필, 볼펜, 지우개, 만년필 등), 컴퓨터 기기와 스마트폰은 우리들에게 그만큼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옛 문화나 전통을 보존하 고 이어나가는 시간과 여유로부터 멀어지는 요인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불편하게 먹을 갈아서 한지 위에 연서를 쓰거나, 손 편지를 쓰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아쉽게도 우리의 기억에서 멀어져 가는 옛 전통이 되어 버렸다. 옛날에는 일일이 먹을 갈아서 붓으로 한지 위에 한자 한자 글을 쓰면서 마음도 다스리고, 생각을 정리하던 때가 있었다.
불과, 한두 세기를 지나면서 현대인들의 기억에서 잊혀간, ‘서예 붓’을 다시 잡고 글쓰기를 해 보면서 붓 글씨에 대한 노스탈지와 한국의 전통 예기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에서 ‘매직 붓글씨 연습 도구 세트’를 협찬했고, 서예 교실 강사로는 박홍근,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유럽회장이 직접 맡았다.
재불한인여성회(Kowin-France), ‘붓글씨 쓰기 교실’에서 사진: 여성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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