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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방문한 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지사,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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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지사,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8 1()  11 30분부터 파리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지사가 파리의 한식당에서 교민 단체장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사관의 홍준호 대한민국 도지사협의회 프랑스 사무소장, 한인회, 청솔회, 민주평통 프랑스 지회, 여성회, 경제인협회, 차세대협회, 교민 언론 대표들과  전북 출신의 파리 거주 한인들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 특별자치도지사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공무원, 정치인으로,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8기 제36대이자 마지막 전라북도지사이다. 전북특별법으로 2024년부터 전라북도는 특별광역자치단체가 되면서, 전라북도 이름은 사라지고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김관영 전북 도지사는 초대 전북 특별자치도지사가 되었다.

간담회 자리에 도착한 김관영 도지사는 한인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홍준호 소장이  이 자리는 전북 도지사님이 파리에 도착하셔서 프랑스에 있는 동포분들을 만나 뵙고, 대화를 나누고자 하여 마련했다고 간담회에 대한 소개 이후 김관영 도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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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들과 대화 중인 김관영 도지사


김 도지사는 128년간 사용했던 전라북도라는 이름이 올해 1 18일에 전북 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독자권역의 지위가 법적으로 인정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면서, 미래 특화산업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전북하면 음식을 잘하고 풍류가 있고, 판소리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북의 전주에는 한옥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고, 1년에 1 5백 만명이 다녀간다고 했다.

K- 컬처인 한복, 한식, 한국의 풍류인 판소리 그리고 한지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전북의 전주라고 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를 잘 보존하고 키우자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교민 간담회 전에 유네스코 본부에서 부총장과의 만남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문화 유산이 54종이 있는데, 그중 10종이 전북에서 나온 것들이고, 그만큼 전북이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전주 한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신청

지난 3월 전주 한지를 세계 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 유네스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국회의원을 두번하고, 그전에는 김앤장 법률 사무소에서 변호사로 10년 일했고, 그전에는 기획재정부에 7년 정도 있었고, 2022년부터 전북 도지사를 맡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 바이오와 문화 관광이 그동안 주축이 되어 왔는데,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고자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 방산 등에 집중하며 넓혀 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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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회 오수연 선생과 담소 중인 김관영 도지사 

 

프랑스의 지역과 자매결연 맺기를 희망

전북이 해외의 다른지역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 아직 프랑스 쪽은 없다고 한다. 프랑스와도 좋은 교류 관계를 맺게 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프랑스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교민들이 안내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좋은 성과를 내어 반갑다고 하면서, 이날 파리의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10 22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전주에서 열리게 된다고 하면서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1천여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전주의 문화 예술 공연이 수준이 높다고 하면서, 이번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많은 문화 예술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인삿말 이후 오찬을 하면서 한인 단체장들이 돌아가면서 본인 및 단체 소개를 하면서,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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