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불 한인여성회 봄맞이 소풍-파리 몽수리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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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봄맞이 소풍 '노래 교실' 순서에서
5월 18일(토) 11시부터 파리 14구에 위치한 몽수리 공원에서 재불한인여성회(회장 이미아)가 주최하는 봄맞이 소풍이 있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한인회 합창단 단원들과 대한 노인회 프랑스 지부(청솔회) 어르신들, 그리고 입양인 단체인, 한국의 뿌리협회에서도 함께 했다.
소풍 장소에 도착하니, 김선형 한인회 대외협력 부장이 지휘하는 합창단 연습이 한창이었다.
한인 합창단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많은 현지인들이 합류를 해서, 한불 가정의 배우자들과 자녀도 합창 연습에 한창이었다. 야유회 프로그램에 합창단 발표가 있었던 것이다.
이날 늦은 오후에는 비가 왔지만, 여성회 소풍 동안에는 날씨가 좋았다.
김숙영 여성회 부회장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이미아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한인회 합창단 발표, 색스폰 연주, 노래 배우기, 요가 및 록큰롤 댄스 강습 등이었다.
한인회 합창단 발표회
이미아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불 한인여성회는 매년 한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에서 교제할 수 있는 소풍 시간을 가진다고 하면서, 입양인 협회 회원들도 함께 모인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여성회가 생긴지 16년이 되었음을 상기하면서, 여성회 회원들은 현재 후원 회원까지 포함 90명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여성회의 역할은 한인사회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차세대들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프랑스 지부(청솔회) 어르신들을 소개하고, 야유회를 위해 수고해준 여성회 임원들과, 회원들을 소개하면서 개회사를 마쳤다.
첫 순서로 김선형 한인회 대외협력 부장이 이끄는 합창단 발표가 있었다. 목동아리랑, 곧 다가올 파리올림픽에 맞게 88서울 올림픽 노래였던 <손에 손잡고> 등 3곡을 발표했다.
이후 여성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염경수 선생의 색스폰 연주가 있었고, 합창단의 김선형 지휘자가 이끄는 노래 배우기, 김숙영 여성회 부회장의 요가 수업 및 최병선 선생의 록큰롤 댄스 강좌가 있었다.
좋은 날씨에 5월의 푸른 잔디 위에서 한인 및 현지인들이 여성회를 중심으로 어우러진 즐거운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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