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계기, 프랑스에 한국 문화 알리는 2024 코리아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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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4 코리아시즌이 시작되었다.
지난 5월 2일 코리아 시즌 개막 공연으로,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불 브레이킹 댄스팀의 합동공연, <Urban Pulse Uprising >이 있었다. 이날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자크 랑(Jacque Lang)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최재철 대사가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코리아시즌은 파리올림픽이 열릴 파리를 비롯해 칸,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촌이 있을 퐁텐블로, 아비뇽, 오리악, 낭트, 루와르 등 프랑스 곳곳에서 6개월간 이어갈 것이라고 문체부는 한국 언론을 통해 밝혔다.
코리아시즌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며 공연,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파리를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월2일 코리아 시즌 개막 공연에 앞서, 파리코리아센터에서 '2024 파리 문화 올림피아드' 총괄 감독인 도미닉 에르비유와의 만남을 가졌다. 문화 올림피아드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예술과 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프랑스 전역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에르비유 감독은 "문화 올림피아드를 통해 프랑스의 창의력과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여준다"며 "올림픽의 가치와
스포츠, 예술을 한꺼번에 묶어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고 한국 언론은 전했다.
또한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선 고대 그리스 작품들이 프랑스의 피에르 쿠베르탱에게
어떤 영감을 줘서 올림픽이 탄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를, 국립이민역사박물관에선 올림픽과 역사를 다루는 전시가
진행 중"이라며 "파리 오페라극장에선
40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와 30명의 발레리나가 두 차례 무료 공연을 했는데 티켓이
3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도 문화 올림피아드에 동참하는 의미로 오늘 파리에서
'코리아 시즌'을 개막한다"며
"한국의 30개 단체가 6개월 동안
프랑스 곳곳에서 클래식과 전통, 대중문화를 함께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국 언론은 전했다.
2024 프랑스 코리아시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www.koreaseaso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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