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선형,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리사이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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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선형, 샤빌의 아트리움에서 코메디 뮤지컬 <빅토르 빅토리아>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리사이틀

2016년 5월 27일부터 3일간 일드프랑스에 있는 아트리움에서 코메디 뮤지컬공연 <빅토르 빅토리아>에 한국인 성악가 김선형이 참여한다. 출연진 감독 오케스트라 전원이 프랑스인이라 100퍼센트 불어 공연이었던 가운데 김선형이 합류하여 극 중 한국인 기자로서 한국어로 질문을 던지고 한복을 입고 파티에 초대받는 등 양념같은 장면이 추가된다. 한국어로 질문을 하고나면 다들 무슨말인지 알 수 없어서 어리둥절해하지만 한 프랑스 여인이 한국어로 대화를 받아주며 통역을 해주는 장면이 삽입된다.
김선형은 조역인 플로리스트로서 2곡의 솔로곡 Paris by Night와 Living in the Shadow를 부르게 되는데, 김선형이 작년 겨울부터 합류하여 준비해온 이 공연은 5월 27일 오마쥬로 시니어들에게 우선 공개된 후 28일과 29일 일드 프랑스 베르사이유 근처의 샤빌시의 아트리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6월 14일에는 파리 국제 대학 기숙사촌 캄보디아관 대공연장에서 한불수교130주년 리사이틀 Mademoiselle Coréenne et Monsieur Français 를 프랑스 피아니스트와 호흡 맞춰 준비중이다. 1부는 프랑스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2부는 한국민요, 태평가를 원곡과 재해석된 곡으로 선보이게 된다.
김선형은 지난해 12월에, 테러희생자추모공연을 파리 16구 구청과 적십자사 파리국제학교 주최와 후원으로 자선공연을 가졌고, 올해 세계여성의 날에는 파리 17구의 실버요양센터에서 여성 노인들을 위한 음악회에 초청 소프라노로 파리국제학교의 연주에 참가했다.
군병원인 Hopital Percy에서 부상자들을 위한 리사이틀을 가졌는데, 내년도에는 앙발리드에서 다시 한번 개최하도록 제안을 받아 협의 중에 있다.
파리세종학당에서도 한국음악특강을 하며 전통음악부터 케이팝까지 소개하고 있고, 파리외곽 ENM CAMY와 Clemenceau컬리지에서 아리랑과 태평가 케이팝 그리고 코메디 뮤지컬 무료 특강을 수차례 진행하면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선형은 한국에서는 음악학 석사를 마치고 클래식음악 잡지기자 및 국회에서 정책비서로 3년간 근무하고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등으로 공연활동을 하던중 프랑스의 클래식과 뮤지컬에 반해 3년전 건너와 배우고 가르치며 문화교류를 해오고 있다.
<파리광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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