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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 3수학 책에 난민 숫자 관련 문제가 제출되어 논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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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광장편집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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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2017년) 금요일, 프랑스 고등학교3학년 수학 책에서 난민 숫자를 공제하라는 문제가 되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수학 책에서 학생들에게 난민들 수를 세라고 할 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었다.

관련 수학책은 나탕Nathan 출판사의 고등학교 3학년 수학책으로, 문제중에 섬에 도착한 난민의 숫자를 공제하라는게 있어 15일 금요일 프랑스 소셜네트워크에서는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들을 보면, ‘’ 8주뒤에 몇명의 난민들이 섬에 도착했는가 ?’’, 난민들이 전쟁을 피해 지중해에 도착을 했다. 첫번째 주에 100명이 도착했고, 그이후 매주마다 도착한 난민수는 10%씩 증가되었다. 10%씩 증가되면 난민 수는 얼마나 증가한 것인가 ? ‘’, 결론은 ‘’8주뒤에 이 섬에 도착할 난민 수는 총 몇명인가 ?’’ 이다.

이는 2017년판 사회경제과 고등학교 3학년 수학 책에,  바다 위 고무보트에 있는 난민들 사진과 함께 게재되었다. 이 수학 문제들은 페이스북과 각종 소셜네트워크와 언론 사이트에 실렸다.

프랑스 통신사가 Nathan 출판사에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트위터를 통해 많은 반응들이 있었다 : ‘’어떻게 출판사에서 이렇게 하게 내버려둘수 있을까 ?’’, ‘’나탕 출판사는 다음에는 난민들의 침입 비용을 계산하게 할까 ?’’, ‘’학생들을 위한 책에서 난민들을 도구화시킨건 정말 분노스러운 일이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반발했고, 어떤 이는 ‘’3에게 난민들의 흐름을 계산하게 가르치라’’ 라는 아이러니한 반응도 있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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