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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C'EST NON !, 연금개혁안 반대 현수막 개선문 꼭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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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연금 개혁 안을 두고 정부와 노동 조합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4월 5일 수요일 협상을 위해 엘리자베드 보른 프랑스 총리와 노동 조합 간부들이 만났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조합 측은 연금 개혁안 철회를 원했고, 총리는 이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월 10일 연금 개혁 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총리와 조합간의 만남이었다.
이날 프랑스 8개의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55분 정도의 토론 끝에 의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조합측은 ‘총리가 토론에 열린 자세로 임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건 엄연한 ‘실패’라고 했다.
총리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조합원들은 개선문 꼭대기에 <64 C'EST NON>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고자 하는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안 반대의 의미) 이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시위를 했으며, 그동안 관광객들은 개선문 위 진입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수막은 2시간 30분 만에 철거되었다고 BFMTV는 전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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