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지정한 "100일"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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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Emploi), 구매력(pouvoir d’achat), 사법(justice)
▶(사진)지난 6월18일 프랑스 국무총리(La première ministre) 엘리자베스 보르느(Elisabeth Borne)와 엠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쉬레네(Suresnes, 오드드센느,Hauts-de-Seine)의 몽발레리앵(Mont-Valérien)기념비에서 열린 6월 18일 기념식(la commémoration de l’appel du 18-Juin*)에서 함께했다.(* 1940년 6월 18일 샤를 드 골(Charles de Gaulle)이 방송을 통해 프랑스의 저항 운동을 호소하는 역사적인 이벤트를 기리는 행사다. 이 호소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의 프랑스 점령에 대항하여 프랑스인들에게 저항정신을 부추기고 독립을 위한 희생과 노력을 재창조했다고 평가된다. 때문에 이 날짜는 프랑스의 저항 운동을 상징하는 중요한 기념일로 여겨진다.)
지난 4월 중순(Mi-avril)에 공화국의 대통령은 퇴직 연금 개혁 이후 새로운 단계(기간)를 시작하고, 다양한 과제들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서 프랑스 국민들과 7월 14일을 기다릴 것을 약속했다.
“우리 앞에는 평화, 통합, 야망과 프랑스를 위해 행동을 할 수 있는 100일이 있다", 엠마뉘엘 마크롱은 4월 17일의 대국민 담화에서 이렇게 약속했다. 그 연설은 매우 논란이 되었던, 퇴직 연금 개혁이 공포(la promulgation d’une réforme des retraites)되고 나서 한 발언이었다. 이 3개월의 계획을 공개 발표함으로써 공화국의 대통령은 그동안 계속되어 왔던 연금개혁 반대 시위를 무마하고자 했다.
4월 26일 당시 엘리자베스 보르느 총리는 "100일(cent jours)" 계획의 로드맵을 상세히 설명하며 "구체적인 해결책(solutions concrètes)"과 "삶을 변화시키는 조치(actions qui changent la vie )"를 칭찬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 모두]가 그 당시에 기술했듯이, 이들은 사실 이미 정부에 의해 진행 중이었다.
대통령이 프랑스가 평화롭게 되기를 희망하는 (그의) 야망은 지난6월 27일 낭테르(Nanterre)에서 경찰에게 살해당한 나헬 M.(Nahel M)의 사후 폭동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7월 14일에 평가를 진행하여 발표할 의도가 더 이상 없다고 결정했으나, 이에 앞서 엘리제궁은 [그]가 약속한 대로 "곧 다가올 날"에 [그]가 입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피가로(Le Figaro)가 Odoxa-Backbone Consulting에 의뢰하여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8%의 프랑스인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설정한‘100일’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마크롱의 "100일" 계획”
프랑스의 재산업화 (La réindustrialisation de la France)
사회 및 세금 부정부패에 대한 대응(La lutte contre les fraudes sociales et fiscales)
환경 보호(La protection de l’environnement)
임금과 근로 조건 개선(L'amélioration des salaires et des conditions de travail)
보건 시스템 개선(L'amélioration du système de santé)
국립 교육의 진보(Les progrès dans l’Education nationale)
사법 및 질서(La justice et l'ordre) 등이다.
<파리광장/ 현 경 dongsimjeo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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