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리 보너스 ( Bonus réparation)에 대해 아십니까?

프랑스 정부는 낭비방지법에 의거해, 2022년 12월 15일부터 전자 및 전기 수리에 보너스 주는 방침을 세웠다. 소비자들은 지정된 수리점에 가면 보장된 수리 및 보너스가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 전기 기기들을 고칠수 있다.

이 보너스의 목적은 수리를 용이하게 하고, 모든 프랑스인들에게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프랑스 정부는 밝혔다.

프랑스인들 53%가 수리하는게 새로 사는 것보다 더 비싸다고 여기고 있다. 고쳐서 기기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이는 또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이러한 추세를 역전시키고, 소비 습관의 진화를 위해 수리 보너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Quali Repar »라고 지정된 수리점에 가면 보너스 혜택을 받으면서 전자, 전기 기기를 고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도입 이후 프랑스 전체 400개의 수리점과 700명의 수리전문가에게 « Quali Repar » 라벨이 붙여졌고,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 2023년에 들어서면서, 수리 보너스에 추가된 제품들은 스포츠, DIY및 정원, 옷, 신발 및 가구용품 등이고, 지난 7월 1일부터는 수리 보너스를 두 배로 인상했다 :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소형 가전 제품의 경우 10유로에서 20유로로, 컴퓨터와 같은 대형 제품의 경우 45유로에서 90유로가 올랐다. 이 보너스에 포함되지 않았던 일부 서비스(예: 전화기의 깨진 유리 교체)도 추가되었다.

<파리광장편집부>